봄 향기 가득! 두릅 닭가슴살 전 레시피
제철 봄나물 두릅과 부드러운 닭가슴살로 만드는 최고의 전
향긋한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두릅과 든든한 닭가슴살을 활용하여 맛과 영양 모두 잡은 근사한 전을 만들어 보세요. 입맛을 돋우는 봄철 별미로 손색이 없답니다.
주재료
- 두릅 10뿌리 (싱싱하고 연한 것으로 준비하세요)
- 닭가슴살 150g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 쪽파 10뿌리 (향긋함을 더해줍니다)
- 계란 3개 (반죽용)
- 부침가루 약간 (옷 입히기용)
닭가슴살 밑간 양념
- 진간장 2큰술
- 설탕 1작은술
- 다진 마늘 1/2큰술
- 후춧가루 약간
- 진간장 2큰술
- 설탕 1작은술
- 다진 마늘 1/2큰술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두릅을 깨끗하게 다듬어 주세요. 딱딱한 밑동 부분은 잘라내고, 거친 겉잎은 조심스럽게 떼어내어 두릅 본연의 연한 부분만 사용합니다.
Step 2
두릅을 데칠 차례입니다. 넉넉한 끓는 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손질한 두릅을 넣어 20초 정도만 아주 짧게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두릅은 바로 건져내어 찬물에 헹궈 식힌 뒤, 손으로 물기를 포근포근하게 짜줍니다.
Step 3
쪽파는 뿌리 부분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두릅과 비슷한 길이로 가지런히 썰어 준비합니다. 쪽파의 알싸한 향이 전의 풍미를 더욱 좋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4
닭가슴살도 두릅과 쪽파의 길이와 비슷하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너무 굵게 썰면 익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Step 5
썰어둔 닭가슴살에 ‘닭가슴살 밑간 양념’ 재료(진간장 2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2큰술, 후춧가루 약간)를 모두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 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10분 정도 잠시 재워 맛이 스며들게 합니다.
Step 6
이제 재료를 꼬치에 꽂을 차례입니다. 꼬치 하나에 쪽파-두릅-닭가슴살 순서로 보기 좋게 꽂아주세요. 재료를 겹치지 않게 적당히 간격을 두면 익히기에도 좋습니다.
Step 7
꼬치에 꽂은 재료를 부침가루에 살짝 굴려 앞뒤로 얇게 옷을 입혀줍니다. 가루가 너무 두껍게 묻으면 느끼할 수 있으니, 톡톡 털어내듯 가볍게 묻혀주세요.
Step 8
별도로 계란물을 만들어, 부침가루 옷을 입힌 재료를 계란물에 퐁당 담가 계란 옷을 고르게 입혀줍니다. 계란 옷이 있어야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불을 조절합니다. 계란 옷을 입힌 재료를 팬에 올리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맛있게 부쳐내면 향긋한 두릅 닭가슴살 전 완성입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봄의 맛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