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순두부 된장찌개

cook

4년 ago

냉동 채소 활용! 누구나 좋아하는 부드러운 순두부 된장찌개 황금 레시피

일반 두부 대신 부드러운 순두부를 듬뿍 넣어 끓여내면 밥 한 공기 뚝딱 비우는 마성의 순두부 된장찌개! 냉동실에 잠들어 있던 채소들을 활용해 더욱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깊고 구수한 국물 맛에 반하실 거예요.

요리 시간을 확 줄이는 꿀팁! 채소들은 미리 손질해서 소분 후 냉동 보관해두면, 찌개 끓일 때 바로 꺼내 사용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답니다. 칼질하는 번거로움 없이 요리를 시작할 수 있어요.

특히 호박이나 양파 등은 얼렸다가 사용하면 감칠맛이 더 살아나는 효과도 있어요. 냉동 채소를 활용하면 재료 준비 부담이 확 줄어든답니다.

된장은 시판용 된장과 집된장을 섞어 사용하면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육수를 따로 내기 번거로울 때는 시판용 코인 육수 2개를 활용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맛있는 국물 베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냄비나 뚝배기에 물 700ml를 붓고 된장 2큰술, 코인 육수 2개, 그리고 미리 준비해둔 무, 호박, 양파, 버섯 등 채소 재료를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채소가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약 5~7분 정도 끓여주세요. 중간에 고춧가루 1작은술을 솔솔 뿌려주면 찌개 색깔이 더욱 먹음직스럽게 변하고 은은한 칼칼함이 더해져 맛의 풍미를 높여줍니다.

순두부는 포장 비닐의 끝부분을 가위로 살짝 잘라내면 이렇게 내용물만 쏙 빠져나와요. 덩어리째 넣어도 좋지만, 숟가락이나 칼을 이용해 먹기 좋은 크기로 2~3등분 해주면 국물이 더 잘 배어들어 맛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준비된 순두부와 송송 썬 대파, 그리고 어슷 썬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순두부가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뚝배기에 담아 보글보글 끓여내면 뜨끈하고 구수한 순두부 된장찌개가 완성됩니다. 밥 두 공기는 기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