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아삭한 여름 별미, 식초 없이 만드는 노각무침 레시피
여름철 입맛 돋우는 최고의 반찬, 노각무침을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식초 없이도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노각무침! 아삭한 식감과 깔끔한 맛으로 입맛을 확 살려주는 여름철 최고의 밑반찬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 노각 1/2개
- 굵은소금 2숟갈
- 청양고추 1개
양념
- 고추장 1/2 숟갈
- 고춧가루 2숟갈
- 다진 마늘 1/2 숟갈
- 설탕 1숟갈
- 매실액 1/2 숟갈
- 깨소금 약간
- 참기름 약간
- 고추장 1/2 숟갈
- 고춧가루 2숟갈
- 다진 마늘 1/2 숟갈
- 설탕 1숟갈
- 매실액 1/2 숟갈
- 깨소금 약간
- 참기름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밭에서 막 따온 싱싱한 노각을 소개합니다! 얼핏 보면 무처럼 생겼지만, 오이보다 훨씬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랍니다. 여름철 더위에 지친 입맛을 되살리기에 이만한 채소가 또 없지요.
Step 2
깨끗하게 씻은 노각의 껍질을 벗겨낸 후, 세로로 반을 갈라주세요. 그리고 숟가락을 이용해 씨 부분을 깔끔하게 긁어내 줍니다. 씨 부분을 제거해야 식감이 더 깔끔해진답니다.
Step 3
씨를 모두 제거한 노각은 이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줄 차례입니다. 너무 크거나 작지 않게 썰어주는 것이 식감을 살리는 데 중요해요.
Step 4
썰어놓은 노각은 약 0.7cm 정도의 두께로 썰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얇으면 물러져 버리고, 너무 두꺼우면 간이 잘 배지 않을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그래야 씹는 맛이 살아있는 맛있는 노각무침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먹기 좋게 썬 노각에 굵은소금 2숟갈을 뿌려 골고루 버무려 줍니다. 이렇게 소금에 절여주면 노각의 수분이 빠져나가 아삭한 식감이 더욱 살아나고, 쓴맛도 제거되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약 10-15분 정도 절여주세요.
Step 6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 1개를 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청양고추 대신 쪽파나 대파를 송송 썰어 넣어도 좋지만, 칼칼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가 제격이랍니다.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7
소금에 절여진 노각은 찬물에 2-3번 정도 깨끗하게 헹궈 소금기를 제거해주세요. 간이 너무 짜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궈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8
헹궈낸 노각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준 뒤, 손으로 먹기 좋게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물기를 충분히 짜주어야 양념이 겉돌지 않고 잘 배어들어 맛있는 무침이 완성됩니다.
Step 9
물기를 짠 노각에 고추장 1/2 숟갈, 고춧가루 2숟갈, 다진 마늘 1/2 숟갈, 설탕 1숟갈, 매실액 1/2 숟갈, 약간의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주세요. (이때, 청양고추는 아직 넣지 않고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모든 양념을 넣고 손으로 살살 버무려 노각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해주세요. 너무 세게 치대면 노각이 으깨질 수 있으니 부드럽게 무쳐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총총 썬 청양고추와 추가적인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가볍게 한번 더 섞어주면, 아삭하고 맛있는 노각무침이 완성됩니다! 새콤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입맛을 돋워주어 밥반찬으로 최고랍니다.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