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트러플 초콜릿
입 안 가득 퍼지는 풍미! 누구나 쉽게 만드는 홈메이드 초콜릿 트러플
인기 푸드 네트워크 셰프인 Ina Garten의 레시피를 참고하여, 집에서도 전문가처럼 근사한 수제 초콜릿 트러플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에게 직접 만든 달콤함을 선물해보세요. 발렌타인 데이나 기념일에 선물하기 딱 좋습니다. 포장만 잘하면 받는 사람도 감동할 거예요!
필수 재료
- 세미 스위트 초콜릿 칩 또는 커버춰 초콜릿 바 1파운드 (454g)
- 헤비 휘핑크림 (생크림) 1컵 (240ml)
- 진한 커피 (에스프레소 또는 인스턴트 커피 녹인 것) 1테이블스푼
- 바닐라 익스트랙 1티스푼
- 무가당 코코아 파우더 (베이킹용) 약 1컵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넓고 평평한 베이킹 팬을 준비하여 냉동실에 넣어 차갑게 식혀둡니다. 동시에 헤비 휘핑크림 1컵과 초콜릿 칩 1파운드를 계량해 주세요. 이렇게 미리 준비하면 조리 과정을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Step 2
작은 소스팬에 헤비 휘핑크림을 붓고 가스레인지 불에 올려 끓기 시작하면 즉시 불에서 내려주세요. 크림이 넘치면 주방 청소하기가 번거로우니, 끓어오르는 순간을 주의 깊게 지켜보며 신속하게 불을 꺼주세요.
Step 3
따뜻하게 데워진 헤비 휘핑크림을 초콜릿 칩 위에 직접 붓지 않고, 고운 체를 이용하여 걸러서 부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크림 표면에 생길 수 있는 얇은 막(우유막)이 초콜릿에 섞이는 것을 방지하여 더욱 부드러운 트러플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체에 거른 크림을 붓고 난 직후, 준비해 둔 커피 1 테이블스푼 (인스턴트 커피, 에스프레소 등 어떤 종류든 괜찮습니다)과 바닐라 익스트랙 1 티스푼을 함께 넣어주세요.
Step 5
고무 주걱을 사용하여 초콜릿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부드럽게 저어주세요. 덩어리 없이 매끈하고 윤기 나는 초콜릿이 될 때까지 충분히 섞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초콜릿이 완전히 녹아 매끈해졌다면, 아직 뜨거운 김이 올라오고 있을 거예요. 이 뜨거운 김을 그대로 날려 보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Step 7
초콜릿 볼을 페이퍼 타월로 살짝 덮어 뜨거운 김만 증발시키고, 약 30분간 실온에 둡니다. 이후 냉장실로 옮겨 약 1시간 동안 충분히 굳혀주세요. 굳히는 시간이 충분해야 나중에 모양을 잡기 좋습니다.
Step 8
충분히 굳혀진 초콜릿을 냉장실에서 꺼내주세요. 손으로 만졌을 때 단단하게 굳어있는 상태여야 합니다.
Step 9
이제 트러플을 굴릴 준비를 합니다. 컵에 뜨거운 물을 준비하고, 넓은 접시에는 베이킹용 코코아 파우더를 넉넉히 담아주세요. 마지막으로, 처음에 냉동실에 넣어두었던 베이킹 팬을 꺼내 유산지를 깔아 트러플을 올릴 준비를 합니다.
Step 10
작은 사이즈의 아이스크림 스쿱이나 티스푼을 뜨거운 물에 잠깐 담갔다가 꺼내세요. 스쿱에 묻은 물기를 살짝 닦아낸 후, 굳어있는 초콜릿을 긁어내듯이 떠냅니다. 스쿱을 뜨거운 물에 담그면 초콜릿이 살짝 녹아 떠내기 쉬워집니다.
Step 11
떠낸 초콜릿을 준비된 코코아 파우더 접시에 넣고 굴려주세요. 뜨거운 물에 담갔던 스쿱 덕분에 살짝 말랑해진 상태이므로, 손으로 살짝 만져 동그란 모양을 잡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코코아 파우더를 골고루 묻힌 트러플을 미리 준비해 둔 차가운 베이킹 팬 위에 하나씩 올려놓습니다.
Step 12
차가운 베이킹 팬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이 때문입니다. 뜨거운 물에 담갔던 스쿱 때문에 온도가 올라 트러플이 흐물흐물해지려고 할 때, 차가운 팬에 올리면 다시 단단하게 굳는 것을 도와줍니다. 만약 바로 드실 것이 아니라 선물용으로 포장하실 계획이라면, 완성된 트러플을 다시 냉동실에 넣어 약 1시간 정도 더 굳혀주세요. 단단하게 굳어야 포장 중에 모양이 망가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13
어렵지는 않지만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초콜릿 트러플 만들기였습니다. 사실 만드는 것보다 예쁘게 포장하는 것이 더 큰 숙제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정성껏 포장한 트러플을 선물하니 마음까지 든든하고 뿌듯하네요. 여러분도 소중한 사람들에게 직접 만든 달콤함을 선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