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맛있는 밑반찬, 매콤달콤 우엉조림 레시피
집밥의 정석! 초보자도 성공하는 맛있는 우엉조림 황금 레시피
아삭한 식감과 짭짤달콤한 맛이 일품인 우엉조림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훌륭한 밑반찬입니다. 우엉은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단단한 식감 때문에 조림으로 즐겨 먹기 좋은 식재료인데요. 하지만 손질 후 금방 갈변되는 단점이 있죠. 이럴 땐 우엉을 손질한 뒤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1분 정도만 담가두면 갈변을 막고 쓴맛까지 잡아주어 훨씬 부드럽고 맛있는 우엉조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우엉을 어떻게 썰느냐에 따라 식감이 달라지는데, 오늘은 밥반찬으로 즐기기 좋은 어슷 썰기 방법으로 맛있는 우엉조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매콤한 청양고추의 킥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이 레시피로 근사한 집밥을 완성해보세요!
주재료
- 우엉 200g
- 청양고추 1개
양념 재료
- 진간장 4큰술
- 맛술 (미림) 2큰술
- 설탕 1큰술
- 꿀 또는 물엿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물 50ml
- 식초 1큰술 (우엉 데칠 때)
- 진간장 4큰술
- 맛술 (미림) 2큰술
- 설탕 1큰술
- 꿀 또는 물엿 1큰술
- 후춧가루 약간
- 물 50ml
- 식초 1큰술 (우엉 데칠 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우엉 200g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필러나 칼을 이용해 껍질을 얇게 벗겨내세요. 껍질을 벗긴 우엉은 먹기 좋은 크기(약 5-7cm 길이)로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우엉은 썰기 시작하면 금방 색이 변하기 때문에, 썰면서 바로 찬물에 담가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엉 특유의 쌉싸름한 맛도 어느 정도 제거됩니다.
Step 2
냄비에 물 500ml(종이컵 기준 약 2.5컵)와 식초 1큰술을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우엉을 넣고 약 4분간 데쳐주세요. 이 과정을 거치면 우엉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고, 쓴맛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데친 우엉은 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Step 3
이제 본격적으로 조림 양념을 할 차례입니다. 팬에 물 50ml, 진간장 4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양념이 끓기 시작하면 물기를 뺀 우엉을 넣고 중불로 줄여 조리기 시작합니다. 우엉이 양념을 흡수하며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5-7분 정도 졸여주세요. 국물이 거의 졸아들었을 때, 후춧가루를 약간 뿌리고 꿀(또는 물엿) 1큰술을 넣어 윤기나게 마무리합니다. 꿀을 넣으면 설탕과는 다른 은은한 단맛과 함께 윤기가 더해져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Step 4
마지막으로 맛의 포인트를 더해줄 시간입니다. 청양고추 1개를 잘게 다지거나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불을 끈 상태에서 우엉조림에 다진 청양고추를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잔열로 살짝 익으면서 매콤한 향이 올라와 우엉조림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줄 것입니다.
Step 5
불을 끈 후,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전체적으로 한번 더 섞어주면 맛있는 우엉조림이 완성됩니다.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완성된 우엉조림은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며,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여기에 청양고추 한 스푼이 더해져 살짝 감도는 매콤함이 느끼함을 잡아주어 계속해서 손이 가는 매력적인 맛을 선사합니다. 이 특별한 우엉조림 레시피로 여러분의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