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맛있는 시금치나물 무침
제철 시금치로 만드는 초간단 시금치나물 무침 레시피 🥬
입맛 없을 때 딱! 영양 가득한 시금치를 향긋하고 감칠맛 나게 무쳐내는 초간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제철 시금치의 달큰함과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주재료
- 신선한 시금치 1단
- 다진 마늘 1 작은술
- 당근 1/4개 (한 줌 분량)
- 쪽파 또는 대파 약간 (1꼬집 분량)
- 참기름 1 작은술
- 국간장 또는 소금 1 작은술 (기호에 맞게 조절)
- 매실청 1 작은술 (단맛과 풍미 추가)
조리 방법
Step 1
지금이 가장 달고 맛있는 제철 시금치로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시금치나물 무침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별다른 재료 없이도 맛있는 나물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Step 2
먼저 시금치는 뿌리 부분을 다듬고 흐르는 물에 흙이 나오지 않도록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혹시 시금치 잎이 너무 크거나 시들한 노란 잎이 있다면 깔끔하게 제거해 줍니다.
Step 3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으면 소금을 아주 약간 넣어주세요. 소금을 넣고 데치면 시금치의 푸른빛이 더욱 선명해지고 비린 맛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시금치를 넣고 약 30초~1분 정도만 짧게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져 식감이 떨어지니 주의하세요.
Step 4
데친 시금치는 찬물에 바로 헹궈 열기를 식힌 후, 물기를 두 손으로 꼭 짜서 준비합니다. 물기를 충분히 짜주어야 양념이 잘 배고 싱거워지지 않아요. 볼에 물기를 짠 시금치를 담고, 곱게 채 썬 당근, 다진 마늘, 송송 썬 쪽파(또는 대파), 참기름, 국간장(또는 소금), 매실청을 모두 넣어주세요.
Step 5
이제 손으로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시금치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근이 들어가 색감도 예뻐지고 아삭한 식감도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매실청의 은은한 단맛이 다른 설탕을 추가하지 않아도 충분히 맛을 냅니다.
Step 6
맛있게 무쳐진 시금치나물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초간단 영양 반찬이 완성됩니다! 조리 과정이 정말 간단해서 요리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네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