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하고 시원한 김치 수제비
냉장고 속 재료로 뚝딱! 뜨끈한 김치 수제비 한 그릇
언제 먹어도 맛있는 김치 수제비! 냉장고에 잠자고 있던 채소들을 활용해 보글보글 끓여내면 쌀쌀한 날씨에 딱 좋은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 감자 1개
- 양파 1/3개
- 애호박 1/3개
- 대파 1/2대
- 청양고추 1개
- 김치 1컵 (잘 익은 김치)
- 김칫국물 1컵
- 다시마 멸치 육수 5컵
수제비 반죽
- 중력분 또는 수제비용 밀가루 2컵
- 소금 0.2 작은술 (반죽용)
- 식용유 3 큰술
- 물 1컵 (종이컵 기준, 반죽 농도 보며 조절)
- 중력분 또는 수제비용 밀가루 2컵
- 소금 0.2 작은술 (반죽용)
- 식용유 3 큰술
- 물 1컵 (종이컵 기준, 반죽 농도 보며 조절)
조리 방법
Step 1
수제비를 만들기 위한 반죽을 준비합니다. 볼에 밀가루 2컵을 담고, 소금 0.2 작은술과 식용유 3 큰술을 넣어주세요. 식용유를 넣으면 반죽이 더욱 쫄깃하고 부드러워진답니다.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손으로 반죽을 치대어 주세요. 한 번에 너무 많은 물을 넣지 말고, 익반죽하듯 부드럽고 매끈한 상태가 될 때까지 반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완성된 반죽은 비닐팩이나 랩으로 잘 싸서 냉장고에 넣어 30분 이상 숙성시켜 주세요. 반죽을 숙성시키면 밀가루의 글루텐이 형성되어 더욱 쫄깃하고 맛있는 수제비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맛있는 수제비를 끓이기 위한 기본 육수를 준비합니다.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5컵 분량의 육수를 맑게 우려내 주세요. 멸치 다시마 육수는 수제비의 깊은 맛을 더해줍니다.
Step 4
수제비에 들어갈 채소를 손질합니다.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0.5cm 두께로 납작하게 썰어주세요. 양파는 채 썰고,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대파는 어슷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잘 익은 김치를 사용하면 국물 맛이 더욱 깊고 맛있어집니다.
Step 6
냄비에 준비한 멸치 다시마 육수 5컵을 붓고, 썰어둔 감자와 김치, 그리고 김칫국물을 넣어 함께 끓여줍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감자를 넣고, 감자 가장자리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이 과정에서 김치의 맛이 육수에 충분히 우러나옵니다.
Step 7
숙성된 반죽을 손으로 얇게 떼어 끓는 육수에 넣어줍니다. 반죽을 넣은 후에는 중간중간 냄비 바닥에 붙지 않도록 부드럽게 저어주세요. 수제비 반죽이 서로 엉겨 붙는 것을 방지하고 골고루 익도록 도와줍니다.
Step 8
나머지 채소인 양파, 애호박, 대파, 청양고추를 모두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수제비 반죽이 모두 익어 동동 떠오르면 요리가 완성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맞춰주세요. 얼큰하고 시원한 김치 수제비를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