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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 시원한 김치 해장국





얼큰 시원한 김치 해장국

속풀이에 최고! 칼칼하고 시원한 김치 해장국 (혹은 김칫국) 레시피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죠? 제주도 날씨가 따뜻할 줄 알고 이사 왔는데… 11월 1일부터는 영락없는 겨울이에요! 이럴 때일수록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이 최고지요. 그래서 급하게 시원한 김칫국, 즉 김치 해장국을 만들어봤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채소류
  • 상황 : 해장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6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육수 재료
  • 디포리 1줌
  • 황태채 1줌
  • 건새우 1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시원하고 깊은 육수를 낼 차례예요. 디포리, 황태채, 건새우를 각각 한 줌씩 준비해 주세요. 마른 냄비에 넣고 타지 않도록 가볍게 볶아주시면 재료의 감칠맛이 더욱 살아난답니다. (약간의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가볍게 헹궈 볶아도 좋아요.) 재료들이 노릇하게 볶아지면 물 4리터 정도를 붓고 약 30분간 푹 끓여 진한 육수를 내주세요. 오래 끓일수록 국물 맛이 깊어져요.

Step 2

육수가 끓는 동안, 김장김치 1/4포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하고, 김칫국물 3국자도 함께 준비해 주세요.

Step 3

30분간 푹 끓인 육수는 체에 밭쳐 건더기를 깨끗하게 걸러내 주세요. 냄비는 헹궈서 사용하거나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Step 4

맑게 걸러낸 육수에 준비한 김치를 넣고 약 20분간 더 끓여 김치가 부드럽게 익도록 해주세요.

Step 5

김치가 충분히 익으면 두부 1모를 작게 깍둑썰기해서 넣어주세요. 두부를 작게 썰어야 끓이는 동안 으깨지지 않아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 두부를 넣고 약 10분간 더 끓인 후 간을 보세요. 김칫국물만으로는 간이 심심할 수 있으니, 준비한 액젓이나 소금으로 입맛에 맞게 간을 조절해 주세요. 김치의 맛이 부족하다면 국시장국 등을 약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6

콩나물이 있다면 두부를 넣을 시점에 함께 넣고 끓이면 더욱 시원하고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대파나 쪽파를 송송 썰어 마지막에 넣어주면 향긋함을 더할 수 있습니다. 김치 자체에 양념이 잘 되어 있어, 이대로도 충분히 맛있는 김치 해장국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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