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도 뚝딱! 아기가 잘 먹는 소고기 야채 이유식
영양 만점! 우리 아기 첫 소고기 야채 이유식 만들기
바쁜 워킹맘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고, 아기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있는 소고기 야채 이유식을 소개합니다. 쇠고기와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져 우리 아기의 성장 발달에 꼭 필요한 영양을 듬뿍 담았어요.
주재료
- 쇠고기 90g (안심 또는 우둔살 추천)
- 양배추 45g
- 파프리카 40g (색깔별로 준비하면 좋아요)
- 버섯 2개 (표고버섯이나 새송이버섯)
- 불린 쌀 90g (찬물에 1시간 이상 불린 쌀)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이유식에 들어갈 모든 재료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양배추와 파프리카는 겉잎이나 씨를 제거하고, 버섯은 밑동을 정리합니다. 쇠고기는 핏물을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잠시 담가두면 좋아요.
Step 2
끓는 물에 손질한 양배추, 파프리카, 버섯을 넣고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야채의 풋내를 제거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아기가 먹기 좋게 된답니다. 데친 채소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3
핏물을 제거한 쇠고기는 끓는 물에 넣고 핏기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삶아주세요. 삶은 쇠고기는 건져내어 한 김 식힌 후, 아기가 먹기 좋은 크기로 아주 잘게 다져주세요. (어린 아기라면 다진 쇠고기를 다시 한번 더지게 으깨거나 푸드 프로세서로 갈아주어도 좋아요.)
Step 4
1단계에서 데쳐둔 채소들을 잘게 썰어주세요. 믹서기나 푸드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곱게 갈아줍니다. 너무 뻑뻑하다면 데치고 남은 물을 소량 넣어 농도를 맞춰주세요.
Step 5
냄비에 미리 불려둔 쌀과 4단계에서 곱게 간 채소를 넣어주세요. 여기에 준비한 물 720ml를 붓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쌀알이 뭉근하게 퍼지도록 끓여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6
쌀알이 부드럽게 퍼지고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주걱으로 계속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주의하며, 아기가 먹기 좋은 부드러운 죽 상태가 되면 완성입니다. 식혀서 아기에게 먹이기 전에 온도를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