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즙 가득! 동그랑땡 완벽 레시피
집에서 쉽고 맛있게 만드는 동그랑땡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국민 반찬, 동그랑땡! 다진 고기와 채소를 활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동그랑땡을 두 가지 방법으로 쉽고 빠르게 만들어 보세요. 밥반찬으로도, 간식으로도 최고랍니다!
주재료
- 돼지고기 다진 것 300g (지방이 적당히 섞인 부위를 추천해요)
- 양파 1/4개 (곱게 다져주세요)
- 당근 5cm (곱게 다져주세요)
- 애호박 7cm (씨를 제거하고 파란 부분만 곱게 다져주세요)
양념 및 부재료
- 녹말가루 2큰술 (반죽의 찰기를 더해줘요)
- 소금 약간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 후추 약간 (잡내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 녹말가루 2큰술 (반죽의 찰기를 더해줘요)
- 소금 약간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 후추 약간 (잡내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 준비를 할게요. 당근과 양파는 깨끗하게 씻은 후 최대한 곱게 다져주세요. 애호박은 파란 부분만 사용하며, 칼등으로 껍질을 돌려 깎아낸 후 씨 부분을 제거하고 아주 곱게 다져 준비합니다. 채소가 잘게 다져야 고기와 잘 섞이고 동그랑땡의 식감이 부드러워져요.
Step 2
볼에 준비된 돼지고기 다진 것, 곱게 다진 당근, 양파, 애호박을 모두 넣어주세요. 돼지고기는 너무 기름지지 않은 부위를 사용하는 것이 담백하고 맛있어요.
Step 3
이제 양념을 할 차례입니다. 다진 고기와 채소에 녹말가루 2큰술을 넣고, 기호에 맞게 소금 약간과 후추 약간을 뿌려주세요. 녹말가루는 반죽이 흩어지지 않고 찰기를 더해줘서 동그랑땡 모양을 잡는 데 도움을 줍니다.
Step 4
손으로 재료가 뭉치지 않고 끈기가 생길 때까지 열심히 치대어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반죽을 충분히 치대야 나중에 동그랑땡을 부쳤을 때 부서지지 않고 맛있어요. 반죽이 손에 약간 달라붙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Step 5
이 반죽을 활용해 동그랑땡을 성형할 거예요. 첫 번째 방법은 랩을 이용하는 거예요. 작업대 위에 랩을 넓게 깔고, 준비된 반죽을 올려 김밥 말듯이 단단하게 말아주세요. 양쪽 끝부분은 묶어서 모양이 풀리지 않도록 고정합니다. 이렇게 랩으로 1차 모양을 잡은 반죽은 모양이 더 단단하게 유지되도록 알루미늄 호일로 한 번 더 감싸주세요.
Step 6
이 과정은 반죽의 모양을 예쁘게 잡기 위한 팁인데요. 랩을 깔고 반죽을 올린 후 모양을 잡을 때, 반죽이 울퉁불퉁해도 괜찮아요. 손으로 대강 모양을 잡아주시면 되지만, 좀 더 반듯한 모양을 원하시거나 반죽이 잘 뭉쳐지지 않는다면 김발을 사용하시면 훨씬 수월하게 동그란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7
호일로 반죽을 감쌀 때, 그냥 넉넉하게 감싸는 것보다 양 끝부분을 두세 번 정도 꼬아주면 호일 속 반죽이 더욱 단단하게 모양이 잡혀서 나중에 썰 때나 요리할 때 모양이 망가지지 않아요. 이렇게 꼼꼼하게 싸주세요.
Step 8
첫 번째 방법은 쪄서 만드는 거예요. 호일에 잘 싸인 반죽 덩어리를 냉장실에 넣어 30분 정도 차갑게 굳혀주세요. 반죽이 단단해지면 꺼내서 찜기에 넣고 20분간 쪄줍니다. 다른 두 번째 방법은 냉동을 활용하는 건데요. 호일에 싼 반죽을 냉동실에 넣어 살짝 단단하게 얼립니다. 얼려진 반죽을 꺼내 동그랗게 썰어 밀가루와 계란 옷을 입힌 후 팬에 지져내는 방식이에요. 찌는 방법은 기름 사용이 적고 부드러운 식감을, 튀기는 방법은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Step 9
쪄낸 동그랑땡을 꺼내면 김이 모락모락 나요. 호일과 랩을 조심스럽게 벗겨내고, 한 김 식힌 후에 먹기 좋은 크기(약 1cm 두께)로 동그랗게 썰어주세요. 썰어 놓은 동그랑땡에 밀가루를 살짝 묻힌 후 계란물을 입혀,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부쳐내면 맛있는 동그랑땡 완성입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최고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