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즙 가득! 아삭한 오이 고추전
별미 중 별미, 오이 고추 전 완벽 레시피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오이고추 속에 육즙 가득한 다진 돼지고기를 듬뿍 채워 만든 고추고기전입니다.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육즙과 고추의 시원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밥반찬이나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 특별한 날, 혹은 특별한 메뉴가 생각날 때 도전해보세요! ^^
주재료
- 오이고추 13개
- 다진 돼지고기 266g
- 달걀 2개
- 튀김가루 40g (또는 부침가루)
- 소금 약간
돼지고기 밑간 양념
- 굴소스 1 작은술
- 소금 1/4 작은술
- 다진 마늘 1 작은술
- 후추 약간
상큼한 초간장 (선택)
- 간장 1 큰술
- 식초 1 큰술
- 고춧가루 1 작은술
- 후추 약간
- 올리고당 약간
- 굴소스 1 작은술
- 소금 1/4 작은술
- 다진 마늘 1 작은술
- 후추 약간
상큼한 초간장 (선택)
- 간장 1 큰술
- 식초 1 큰술
- 고춧가루 1 작은술
- 후추 약간
- 올리고당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고추 속에 채울 다진 돼지고기 양념을 만들어 주세요. 볼에 다진 돼지고기를 담고 굴소스 1 작은술, 소금 1/4 작은술, 다진 마늘 1 작은술, 후추 약간을 넣어 끈기가 생길 때까지 손으로 조물조물 잘 섞어 밑간을 해주세요. 양념이 고기에 골고루 배도록 섞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오이고추는 깨끗하게 씻은 후,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갈라주세요. 칼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반으로 가른 뒤, 숟가락을 이용해 씨앗을 깔끔하게 파내면 속을 채우기 좋답니다. 씨앗이 너무 많으면 전의 맛이 덜할 수 있으니 제거해주세요.
Step 3
손질된 오이고추의 빈 공간에 밑간해 둔 다진 돼지고기를 꼼꼼하게 채워 넣어 주세요. 고기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꾹꾹 눌러가며 빈틈없이 채워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고기를 너무 많이 채우면 익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적당량을 넣어주세요.
Step 4
고기를 채운 고추에 튀김가루(또는 부침가루)를 얇게 골고루 묻혀주세요. 가루를 묻히면 달걀물이 잘 붙고, 구웠을 때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너무 두껍게 묻히면 텁텁해질 수 있으니 얇게 톡톡 털어내듯 묻혀주세요.
Step 5
넓은 볼에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소금을 아주 약간만 넣어 잘 풀어줍니다. 튀김가루를 묻힌 고추를 달걀물에 퐁당 담가 앞뒤로 충분히 적셔주세요. 이때, 튀김가루 → 달걀물 순서로 옷을 입혀야 고기가 잘 붙고 예쁘게 부쳐진답니다.
Step 6
중불로 예열된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달걀물을 입힌 고추를 조심스럽게 올려 앞뒷면이 노릇노릇하게 익도록 구워줍니다. 달걀물은 쉽게 탈 수 있으니, 불 조절에 신경 써주세요. 중불과 약불을 번갈아 사용하며 타지 않도록 천천히 부쳐내면 속까지 충분히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7
잘 부쳐진 오이 고추전은 키친타월이나 기름종이를 깔아둔 접시나 트레이 위에 올려 여분의 기름기를 살짝 빼줍니다. 이렇게 하면 더욱 깔끔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어요.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맛있는 오이 고추전 완성입니다! ^^ 기호에 따라서는 상큼한 초간장을 곁들여 드셔도 좋아요. 전 자체에 밑간이 되어있으니 간장을 너무 짜지 않게 만들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