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이유식: 닭고기, 소고기, 두부 활용 레시피
8개월 아기를 위한 중기 이유식 – 닭고기, 소고기, 두부로 영양 만점!
처음으로 아기에게 두부를 먹이는 날! 첨가물 없이 순수한 맛을 위해 CJ ‘행복한 콩 모닝두부’를 사용했어요. 우리 아기의 건강한 식단을 위한 맞춤 이유식을 소개합니다.
기본 재료
- 쌀 130g (생쌀 기준 약 반 컵)
- 물 70ml (쌀밥용)
- 닭가슴살 30g
- 단호박 45g
- 양파 15g
- 브로콜리 30g
- 소안심(소고기) 100g
- 당근 30g
- 애호박 30g
- 새송이버섯 30g
- 두부 90g
- 오이 30g
- 브로콜리 40g
- 양파 15g
- 새송이버섯 30g
- 무 45g
- 단호박 30g
조리 방법
Step 1
육수가 똑떨어졌어요! 육수 없이 맹물로 이유식을 만들어 볼게요. 먼저 쌀 130g (생쌀 기준 약 반 컵)에 물 70ml를 넣고, 찜기에서 35분간 쪄내 쌀밥을 준비해주세요. 이 양으로 총 6개의 이유식이 나올 거예요 (닭고기용, 소고기용 각 3개씩). 밥을 미리 넉넉히 해두면 이유식 만들 때 훨씬 수월하답니다.
Step 2
각 재료를 손질하는 과정이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우리 아기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이유식을 만들어주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랍니다. 손질 후에는 스팀으로 15분간 익혀주세요. 소고기 이유식에는 소안심 100g, 당근 30g, 애호박 30g, 새송이버섯 30g을 사용하고, 닭고기 이유식에는 닭가슴살 30g, 단호박 45g, 양파 15g, 브로콜리 30g을 준비해주세요. (팁: 수동 믹서기나 푸드 프로세서를 사용하면 재료 손질 및 갈기 과정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어요.)
Step 3
닭고기 이유식은 맹물로 조리하고, 소고기 이유식은 남아있던 소고기 육수(150ml)를 사용했어요. 닭가슴살이 적게 들어가서 닭고기 이유식에는 물 100ml만 넣어주었습니다. 스팀으로 익힌 재료와 미리 지어둔 밥을 믹서기에 넣고 부드럽게 갈아주세요. 아기의 소화 능력에 맞춰 입자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완성된 닭고기 단호박 양파 브로콜리 이유식 (아침용)과 소고기 당근 애호박 새송이버섯 이유식 (저녁용)이에요. 친정에서 아기에게 먹이려고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먹지 않아 속상했답니다. 하루 4~5번 수유하는데 이유식 양이 적어 걱정이에요. 혹시 육수가 아니라서 그런 걸까요? 다음번엔 육수를 넉넉히 만들어 봐야겠어요. (팁: 아기가 이유식을 잘 안 먹을 때는 농도나 온도, 식감 등 다양한 요인을 점검해보고, 억지로 먹이기보다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5
이제 아기가 꾸준히 먹고 있는 이유식을 새로 만들어볼게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두부를 사용해봤어요! 첨가물이 없는 순수한 두부를 찾다가 CJ ‘행복한 콩 모닝두부’가 괜찮을 것 같아 선택했습니다. 두부 90g은 찜기에 넣고 20분간 스팀으로 조리해주세요. 두부를 이렇게 익히면 부드럽고 소화도 잘 된답니다.
Step 6
두부 이유식에 들어갈 채소들을 준비했어요. 오이 30g, 브로콜리 40g, 양파 15g을 섞어주고, 새송이버섯 30g, 무 45g, 단호박 30g을 또 섞어서 각각 스팀으로 15분씩 익혀주세요. 밥은 이미 미리 해둔 것이 있어요. 두부는 맹물로 조리했고, 소고기를 함께 넣을 경우에는 소고기 육수를 사용했어요. 밥 역시 소고기 육수로 지으면 풍미가 더 좋아진답니다.
Step 7
스팀으로 익힌 모든 재료와 미리 준비해둔 밥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주면 아주 쉽게 이유식이 완성됩니다. 처음에는 신기하고 뿌듯했지만, 점점 이유식 만들기에 지쳐가는 제 모습이 보이네요. 그래도 우리 아기를 위해 정성껏 만들어야겠죠! (팁: 이유식 데우기는 중탕이나 전자레인지 사용 시 골고루 익도록 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