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고소 햄달걀 부침: 밥도둑 간편 반찬
간단하고 맛있는 밥반찬, 짭짤고소 햄달걀 부침 완벽 레시피
바쁜 아침이나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준비할 때, 누구나 좋아할 만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반찬 하나쯤은 꼭 필요하죠!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밥반찬의 대표 주자, 햄달걀 부침을 소개합니다. 통조림 햄의 짭짤함과 달걀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따뜻한 밥 위에 척 얹어 먹으면 다른 반찬이 전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훌륭한 한 끼 식사를 완성해 줄 거예요. 이 레시피만 따라 하시면 누구나 쉽고 근사하게 햄달걀 부침을 만들 수 있답니다.
기본 재료
- 통조림 햄 150g (캔 햄 또는 일반 햄으로 대체 가능)
- 신선한 달걀 2개
- 대파 (잎이 푸른 부분) 1줄기
- 대파 (흰 부분) 1/2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대파를 쫑쫑 썰어 준비합니다. 햄달걀 부침에 들어가는 대파는 너무 굵게 썰기보다는 잘게 다져야 식감도 좋고 부침에 고르게 섞여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2
통조림 햄은 약 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어떤 종류의 햄이든 사용 가능하지만, 통조림 햄을 사용하면 특유의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 잘 살아납니다.
Step 3
깨끗한 볼에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포크나 거품기로 곱게 풀어주세요. 이번 레시피에는 햄 자체의 짭짤한 맛이 충분히 더해지기 때문에 별도의 소금 간은 생략해도 좋습니다. 만약 햄의 간이 심심하다면 아주 약간의 소금을 추가해도 괜찮습니다.
Step 4
곱게 풀어놓은 달걀물에 미리 다져둔 대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대파의 향긋함이 달걀물과 어우러져 더욱 맛있는 부침을 완성할 거예요.
Step 5
썰어둔 햄을 달걀물에 넣고 앞뒤로 골고루 묻혀주세요. 햄 표면에 달걀물이 충분히 입혀지도록 신경 써 주세요.
Step 6
이제 본격적으로 부쳐볼 시간입니다.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2숟갈을 두르고 햄달걀 반죽을 올려주세요. 이때 햄에 묻힌 달걀물이 팬에 달라붙거나 햄 조각들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햄을 올린 후 그 위에 남은 달걀물과 다진 대파를 숟가락으로 조심스럽게 떠서 꼼꼼하게 덮어주듯 올려주면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Step 7
각 면마다 노릇하게 구워냅니다. 너무 센 불에 구우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중약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면당 약 40초 정도씩만 구워도 충분히 맛있게 익는답니다. 황금빛 갈색이 돌면 뒤집어주세요.
Step 8
만약 달걀물이 조금 남아 있다면, 마지막 단계에서 이 반죽을 팬에 얇게 부어 가볍게 익힌 후 돌돌 말아주면 맛있는 미니 달걀말이도 곁들일 수 있습니다. 햄과 함께 먹으면 별미예요!
Step 9
맛있는 햄달걀 부침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