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탱글! 제대로 된 일본식 부침개, 오코노미야키 만들기
정통 오코노미야키 레시피
쫄깃한 오징어, 짭조름한 베이컨, 탱글탱글한 새우, 그리고 아삭한 양배추가 듬뿍 들어가 풍성한 식감과 맛을 자랑하는 정통 일본식 부침개 ‘오코노미야키’를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특별한 오코노미야키 분말에는 산마, 새우, 오징어, 가다랭이, 뎅까쯔, 생강 분말 등이 함유되어 있어 집에서도 제대로 된 오코노미야키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 특별한 날, 혹은 출출한 간식으로 안성맞춤인 이 레시피로 가족과 함께 맛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미니 양배추 1/2통 (약 300g)
- 오코노미야키 가루 1봉지 (약 200g)
- 오징어 1마리 (몸통)
- 칵테일 새우 2줌 (냉동 또는 생물)
- 계란 2개 (실온)
- 물 100cc (종이컵 약 1/2컵)
- 베이컨 70g (약 3-4줄)
- 쪽파 4줄기
- 식용유 (포도씨유 또는 식물성 기름) 약간
- 파래 가루 (아오노리) 적당량
- 가쓰오부시 (훈제 가다랑어포) 적당량
소스 및 토핑
- 마요네즈 약간
- 오코노미야키 소스 약간 (시판용 추천)
- 마요네즈 약간
- 오코노미야키 소스 약간 (시판용 추천)
조리 방법
Step 1
넓은 볼에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물 100cc를 부어 잘 섞어줍니다. 여기에 오코노미야키 가루 1봉지를 넣고, 거품기나 주걱을 이용해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덩어리 없이 걸쭉하게 반죽해주세요. 너무 묽으면 부침개가 찢어질 수 있으니 농도를 잘 맞춰주세요.
Step 2
양배추는 겉잎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후, 최대한 곱게 다져줍니다. 푸드프로세서를 사용하면 더 편리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다진 양배추를 오코노미야키 반죽에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손질한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약 1cm 폭)로 썰어 넣고, 칵테일 새우도 함께 넣어 반죽과 잘 섞어줍니다.
Step 3
먹기 좋게 썬 베이컨과 송송 썬 쪽파를 반죽에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팬을 중약불로 달구고, 포도씨유를 넉넉히 둘러줍니다. 한국자 또는 1.5 국자를 사용하여 팬에 반죽을 둥글고 납작하게 올려 오코노미야키 모양을 잡아줍니다. 너무 두껍지 않게 굽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약불을 유지하며 한 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약 5-7분간 굽습니다. 아랫면이 단단해지면 뒤집개나 접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 반대편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전체적으로 앞뒤로 고르게 익혀주세요. 오코노미야키가 다 구워지면, 팬에서 꺼내기 전 뜨거울 때 바로 오코노미야키 소스를 윗면에 넉넉히 뿌려줍니다.
Step 5
평평한 접시에 구워진 오코노미야키를 올립니다. 숟가락 뒷면을 이용해 오코노미야키 소스를 전면에 골고루 펴 발라줍니다. 그 위에 파래 가루(아오노리)를 취향껏 듬뿍 뿌려 풍미를 더해주세요. 파래 가루 위에 마요네즈를 지그재그 또는 원하는 모양으로 적당량 뿌려줍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오코노미야키의 매력을 더해줄 가쓰오부시를 아낌없이 듬뿍 올려줍니다. 가쓰오부시가 열기에 춤추듯 살아 움직이는 모습이 볼거리입니다. 취향에 따라 파슬리 가루를 살짝 뿌려 색감을 더하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7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오코노미야키가 완성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일본식 부침개 오코노미야키는 갓 구워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이며, 가쓰오부시를 듬뿍 올릴수록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비 오는 날, 혹은 특별한 날,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이색 별미 오코노미야키로 맛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