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탱글! 초간단 오징어 숙회와 시원한 뭇국 만들기
시어머님 비법! 초간단 오징어 숙회와 환상의 짝꿍 뭇국
명절이나 특별한 날 아니더라도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근사한 요리, 바로 시어머님이 알려주신 초간단 오징어 숙회와 뭇국입니다! 오징어 3마리, 두부 한 모, 신선한 브로콜리만 있으면 15,000원으로도 푸짐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뚝딱 완성할 수 있어요. 이 맛있는 오징어 숙회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훌륭한 안주가 되어준답니다. 주머니는 가볍고 요리 실력은 아직 서툴렀던 신혼 시절, 저만의 비법으로 탄생한 이 레시피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줍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오징어 숙회와 뭇국,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싱싱한 오징어 3마리
- 아삭한 브로콜리 1개
- 부드러운 두부 (찌개용) 1모
- 시원한 무 (두부 한 모 크기)
- 매콤한 땡초 (청양고추) 5개
양념 및 곁들임
- 다진 마늘 1 큰술 (밥숟가락 기준)
- 새콤달콤 초장 2 큰술 (밥숟가락 기준)
- 알싸한 생와사비 1 티스푼
- 감칠맛 나는 까나리액젓 2 티스푼
- 단맛을 더할 설탕 1 티스푼
- 다진 마늘 1 큰술 (밥숟가락 기준)
- 새콤달콤 초장 2 큰술 (밥숟가락 기준)
- 알싸한 생와사비 1 티스푼
- 감칠맛 나는 까나리액젓 2 티스푼
- 단맛을 더할 설탕 1 티스푼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오징어 3마리, 싱그러운 브로콜리 1개, 부드러운 두부 1모, 시원한 무(두부 한 모 크기), 매콤한 땡초 5개, 그리고 요리의 풍미를 더해줄 다진 마늘을 준비해주세요. 재료 준비만 잘 되어도 요리의 절반은 성공이랍니다!
Step 2
무는 깨끗하게 껍질을 벗기고 3등분하여 얇게 썰어주세요.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먼저 옆으로 2등분한 뒤, 다시 4등분 해주세요. 땡초는 아주 작게 다져서 매콤함을 더할 준비를 합니다. 브로콜리는 단단한 줄기 부분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의 송이로 나누어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살짝 넣고 브로콜리를 넣어 30초~1분 정도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내면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3
오징어 숙회를 위한 육수를 만들 차례입니다. 냄비에 맥주컵(350ml) 2컵 반 분량의 물을 붓고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깨끗하게 손질된 오징어를 통째로 넣어 1~2분 정도만 살짝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질겨지니 주의하세요! 데쳐진 오징어는 즉시 건져내어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줍니다. 물기가 빠진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 (몸통은 2~3cm 간격, 다리는 2개씩 모아서)로 썰어주세요. 다리는 몸통과 함께 예쁘게 플레이팅 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Step 4
이제 시원한 뭇국을 끓여볼게요. 오징어를 데쳤던 물을 그대로 활용하면 깊은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냄비에 오징어 데친 물을 붓고 썰어둔 무를 넣어 한소끔 끓여주세요. 무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까나리액젓으로 간을 맞춥니다. 액젓으로 간을 하면 감칠맛이 훨씬 살아나요! 이어서 썰어둔 두부와 다진 마늘 1스푼, 그리고 다진 땡초를 넣고 2~3분 정도 더 끓여주면 맑고 시원한 뭇국이 완성됩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보기 좋게 플레이팅 해볼까요? 넓은 접시에 데친 오징어 1마리 분량과 먹기 좋게 데친 브로콜리 3~4개를 보기 좋게 둘러 담아주세요. 뭇국은 깊이가 있는 대접에 담아 두부, 무, 땡초가 잘 보이도록 보기 좋게 완성합니다. 초장을 준비할 때는 취향에 따라 생와사비를 조금 섞어주면 알싸한 맛이 더해져 오징어의 풍미를 더욱 살려줍니다. 근사한 오징어 숙회와 시원한 뭇국, 그리고 맛있는 초장까지! 완벽한 한 끼 식사 또는 술안주가 준비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