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다시마와 달콤한 밤의 환상 궁합, 다시마밤밥
다시마밤밥
안녕하세요! 든든한 한 끼 식사의 기본은 밥심이죠. 오늘은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다시마밤밥’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밤은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노화 방지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훌륭한 식재료입니다. 특히, 껍질에 칼집이 있어 까기 편한 생율(약단밤)을 활용하여 풍미를 더했습니다. 중국산 약단밤은 군밤으로도 인기가 많죠? 이 맛있는 생율을 넣어 밥을 지으면, 쫄깃한 다시마와 달콤한 밤의 조화가 일품인 별미밥이 완성됩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 볼까요?
재료
- 칼집 낸 생율 7개
- 마른 다시마 약간 (약 5cm x 5cm 크기)
- 멥쌀 1컵 (약 180ml)
- 물 1컵 (약 170ml, 밤에서 수분이 나오므로 평소보다 약간 적게)
조리 방법
Step 1
요리의 주인공인 생율을 준비해 주세요. 판매될 때 칼집이 내어져 있어 껍질을 벗기기 정말 편리하답니다. 밤을 까는 번거로움 없이 손쉽게 손질할 수 있어 요리 시간을 단축시켜 줍니다.
Step 2
마른 다시마는 찬물에 헹궈 부드럽게 만든 후, 약 1cm 크기의 깍둑썰기(큐브 모양)로 작게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면 밥과 함께 먹기 좋고, 다시마의 감칠맛이 밥알 사이사이에 잘 배어듭니다.
Step 3
이제 밥을 지을 쌀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1인분 기준으로 쌀 1컵(약 180ml)을 사용합니다. 쌀을 씻을 때는 첫 물은 빠르게 버려 쌀겨 냄새를 제거하고, 부드럽게 두세 번 헹궈주세요. 쌀은 20분 정도 물에 불려주면 밥알이 고슬고슬하고 맛있게 익습니다.
Step 4
뚝배기에 불린 쌀을 먼저 넣습니다. 그 위에 준비한 생율과 썰어둔 다시마를 올리고, 물을 부어줍니다. 밤에서 자연스러운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평소 밥을 지을 때보다 물의 양을 약간 적게 잡아주세요. 이렇게 하면 밥이 질어지지 않고 알맞은 농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5
밥 짓기를 시작합니다. 뚝배기를 중불에 올리고 밥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끓어오르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고, 뚜껑을 꼭 닫아주세요. 총 20분 정도 뜸을 들이듯 밥을 익히면 맛있는 다시마밤밥이 완성됩니다.
Step 6
20분이 지나면 불을 완전히 끄고, 뚜껑을 닫은 상태로 5-10분 정도 뜸을 들입니다. 이 뜸 들이는 과정이 밥알을 더욱 촉촉하고 고슬고슬하게 만들어주어 전체적인 밥맛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단계이니 꼭 지켜주세요. 맛있는 다시마밤밥,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