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베이컨 떡말이
아이들도 어른도 좋아하는 국민 간식, 베이컨 떡말이 만들기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떡과 자투리 채소를 활용해 근사한 간식이나 술안주를 만들어 보세요! 쫄깃한 떡과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컨, 그리고 매콤달콤한 소스의 조화가 일품입니다.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맛을 선사하는 베이컨 떡말이 레시피를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 떡볶이떡 8개 (냉동떡 사용 시 해동 필수)
- 미니 파프리카 1개 (또는 피망)
- 베이컨 4장
- 슬라이스 치즈 1장 (선택 사항)
- 양파 1/4개
- 느타리버섯 약간
- 버터 1 큰술
떡꼬치 소스
- 케첩 2 큰술
- 칠리소스 1 큰술
- 간장 1 큰술
- 고추장 1 큰술
- 올리고당 1.5 큰술 (단맛 조절 가능)
- 케첩 2 큰술
- 칠리소스 1 큰술
- 간장 1 큰술
- 고추장 1 큰술
- 올리고당 1.5 큰술 (단맛 조절 가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모든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떡볶이떡은 찬물에 헹궈 준비하고, 파프리카, 양파, 느타리버섯은 떡과 비슷한 크기 또는 베이컨을 감쌌을 때 보기 좋도록 잘라주세요. 베이컨은 떡의 길이에 맞춰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Step 2
만약 냉동실에서 바로 꺼낸 떡을 사용하신다면, 끓는 물에 떡을 넣고 1분 정도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떡이 말랑말랑해져서 베이컨을 감싸기 좋습니다. 이미 말랑한 상태의 떡이라면 이 과정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Step 3
데친 떡이나 말랑한 떡을 준비해주세요. 이제 떡 하나에 베이컨 한 조각을 빙 둘러 감싸줍니다. 베이컨이 풀리지 않도록 이쑤시개를 떡과 베이컨을 함께 꿰어 고정시켜 주세요. (꼬치가 있다면 꼬치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4
베이컨을 감싼 떡을 이쑤시개에 꽂아 고정시킨 후, 준비해둔 파프리카, 양파, 느타리버섯 등 채소를 취향에 맞게 떡과 함께 꽂아주세요. 다양한 색감의 채소를 사용하면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Step 5
이제 팬에 버터 1 큰술을 두르고 중간 불로 예열합니다. 베이컨 떡말이를 팬에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베이컨에서 기름이 나와 느끼함 없이 바삭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떡도 겉이 살짝 노릇해지면 좋습니다.
Step 6
떡꼬치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작은 볼에 고추장 1 큰술, 케첩 2 큰술, 칠리소스 1 큰술, 간장 1 큰술, 올리고당 1.5 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단맛을 더 좋아하시는 분은 올리고당을 추가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Step 7
노릇하게 구워진 베이컨 떡말이 꼬치에 만들어둔 떡꼬치 소스를 붓으로 골고루 발라줍니다. 소스를 바른 후 약한 불에서 1분 정도 더 구워주면 소스가 떡과 베이컨에 잘 배어 더욱 맛있습니다. 소스를 발라 굽는 것이 싫으시다면, 그냥 구워낸 떡말이를 소스에 찍어 드셔도 별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