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식감! 알토란 유현수 셰프의 무말랭이 볶음밥 레시피
건무말랭이와 풋고추로 맛을 낸 초간단 영양 만점 볶음밥! 유현수 셰프의 알토란 레시피
버려지기 쉬운 건무말랭이를 활용하여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살린 특별한 볶음밥을 만들어 보세요. 무말랭이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이 볶음밥은 한 끼 식사로도 훌륭하며,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하는 맛이랍니다. 풋고추의 상큼함이 느끼함을 잡아주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 재료 (2인분 기준)
- 건 무말랭이 50g
- 찬밥 400g (따뜻하게 데워 사용하면 더욱 좋아요)
- 풋고추 8개
- 식용유 3큰술
특급 양념장
- 다진 마늘 3큰술
- 진간장 3큰술
- 맛술 (미림 등) 2큰술
- 참치액젓 (또는 액젓) 1큰술
- 다진 마늘 3큰술
- 진간장 3큰술
- 맛술 (미림 등) 2큰술
- 참치액젓 (또는 액젓)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건 무말랭이 50g을 준비합니다. 흐르는 물에 한 번 가볍게 헹궈 먼지 등을 제거한 후, 찬물에 30분 정도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린 무말랭이는 체에 밭쳐 물기를 최대한 꼭 짜서 제거해 주는 것이 볶음밥의 물기를 막아주는 비결입니다.
Step 2
풋고추 8개를 깨끗이 씻어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갈라 씨를 꼼꼼하게 파냅니다. 씨 부분에 매운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으시면 씨를 더 많이 제거하고, 칼칼한 맛을 원하시면 적당히 남겨두셔도 좋습니다. 씨를 제거한 풋고추는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Step 3
깊이가 있는 볼에 다진 마늘 3큰술, 진간장 3큰술, 맛술 2큰술, 그리고 감칠맛을 더해줄 참치액젓 1큰술을 모두 넣습니다. 숟가락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양념 재료들이 뭉치지 않고 고르게 섞이도록 잘 저어 맛있는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Step 4
달궈진 팬에 식용유 3큰술을 넉넉하게 두릅니다. 준비해둔 물기를 꼭 짠 무말랭이와 잘게 썬 풋고추를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볶아주세요. 타지 않도록 중간중간 뒤적여주면서, 무말랭이가 살짝 노릇해지고 풋고추의 숨이 죽을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면 풍미가 더욱 살아납니다.
Step 5
앞서 볶은 무말랭이와 풋고추가 담긴 팬에 미리 만들어 둔 양념장의 절반 (1/2)을 붓고 재빨리 섞어주며 볶습니다. 양념이 무말랭이에 고루 배도록 1분 정도 더 볶아주다가, 따뜻하게 데운 찬밥 400g을 모두 넣습니다. 주걱을 이용해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살살 풀어가며 무말랭이, 풋고추, 양념과 함께 골고루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맛을 보아 간이 부족하다면 남은 양념장이나 소금, 간장 등을 추가하여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춘 후, 따뜻할 때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맛있는 무말랭이 볶음밥 완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