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쫄깃 고소한 베이컨 호박 부침개





쫄깃 고소한 베이컨 호박 부침개

가을 제철 호박으로 만드는 쫄깃 고소한 베이컨 호박 부침개 레시피

달큰한 호박과 쫄깃한 베이컨의 환상적인 조화!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하게, 혹은 양파를 넣어 아삭한 식감을 더해도 좋아요. 요즘 맛있는 조선호박이나 애호박을 활용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베이컨 호박 부침개를 만들어 보세요. 제철 호박으로 풍성한 가을 맛을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기타
  • 재료 : 채소류
  • 상황 : 간식
  • 조리법 : 부침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15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재료
  • 조선호박 또는 애호박 1개 (약 300g)
  • 베이컨 100g (두툼한 것으로 준비하면 더 맛있어요)
  • 부침가루 3큰술 (약 30g)
  • 튀김가루 3큰술 (약 30g)
  • 계란 1~2개
  • 멸치 액젓 1큰술 (국내산 또는 피쉬 소스로 대체 가능)
  • 쪽파 5대 (선택 사항, 생략 가능)
  • 식용유 넉넉히 (부침용)

조리 방법

Step 1

호박은 깨끗하게 씻은 후, 약 0.5cm 두께로 곱게 채 썰어 주세요. 조선호박의 경우 씨가 많다면 씨 부분을 제거하고 썰어주시면 더욱 깔끔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애호박처럼 지금이 가장 맛있는 제철 호박을 사용하면 씨 부분을 그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일반 애호박으로도 얼마든지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Step 2

넓은 볼에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함께 담아주세요. 여기에 계란을 1~2개 깨뜨려 넣고, 비린내를 잡고 감칠맛을 더해줄 멸치 액젓 1큰술을 넣어주세요. 액젓 대신 간장이나 피쉬 소스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3

물 1/2컵 (약 100ml)을 먼저 붓고 거품기로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반죽 농도를 봐가며 물을 조금씩 추가해 주세요. 거품기를 들었을 때 반죽이 주르륵 부드럽게 흘러내릴 정도의 묽기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너무 되직하면 부침개가 두꺼워지고, 너무 묽으면 모양이 흐트러질 수 있으니 농도를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쪽파가 있다면 깨끗하게 씻어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쪽파를 넣으면 부침개의 색감도 예뻐지고 향긋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쪽파가 없다면 과감히 생략하셔도 괜찮습니다.

Step 5

베이컨은 약 2cm 길이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너무 얇게 썰면 부칠 때 부서질 수 있으니, 약간 도톰하게 썰어야 씹는 맛이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더 얇게 썰어도 무방합니다.

Step 6

준비된 채 썬 호박, 썰어둔 베이컨, 쪽파를 반죽에 모두 넣고 재료들이 뭉치지 않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반죽에 잘 어우러지도록 가볍게 버무리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반죽을 한 국자씩 떠서 팬에 올리고, 숟가락 뒷면으로 살짝 눌러가며 둥글넓적하게 펴주세요. 부침개를 너무 두껍게 부치면 익는 데 오래 걸리고 속이 눅눅해질 수 있으니, 얇게 펴주는 것이 더욱 바삭하고 맛있게 즐기는 비결입니다. 지글지글 맛있는 소리가 나도록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부쳐주세요. 맛있게 먹기 위해선 가끔은 칼로리 걱정은 잠시 내려놓는 센스!

Step 8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개로 조심스럽게 뒤집어서 다른 면도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앞뒤로 황금빛 갈색이 돌도록 충분히 익히면 맛있는 베이컨 호박 부침개가 완성됩니다. 만약 크고 두꺼운 부침개 부치기가 부담스럽다면, 작은 국자를 이용해 지름 10cm 내외의 작은 사이즈로 여러 개 부쳐내셔도 좋습니다. 28cm 프라이팬 기준으로 3개 정도 부쳐내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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