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이국주 모닝 소시지빵
전지적 참견 시점 이국주 편에 소개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모닝 소시지빵 레시피
TV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국주 씨가 선보인 모닝 소시지빵이 너무 맛있어 보여 저녁 메뉴로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단짠의 조화가 일품인,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비주얼의 근사한 요리가 완성됩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근사한 한 끼 식사나 든든한 간식으로 손색없어요.
주요 재료
- 모닝빵 4개
- 체다 치즈 2장
- 케첩 약간
- 비엔나 소시지 8개
- 모짜렐라 치즈 약간
- 파슬리 가루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모닝빵을 준비하여 포크나 칼을 이용해 빵의 윗부분을 살짝 파내어 소시지와 치즈를 채울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너무 깊게 파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2
체다 치즈는 길쭉한 모양으로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모닝빵 1개당 반 장의 체다 치즈를 사용하게 됩니다.
Step 3
비엔나 소시지는 끓는 물에 아주 살짝만 데치거나 뜨거운 물을 부어주어 노폐물을 제거하고 탱글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그런 다음, 소시지 표면에 사선으로 칼집을 2~3군데 내어주면 익었을 때 모양이 예쁘게 벌어지고 양념이 잘 배도록 도와줍니다.
Step 4
미리 파낸 모닝빵의 공간에 준비한 체다 치즈를 반으로 접어 넣고,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 빵 속으로 잘 들어가도록 채워줍니다. 치즈가 빵의 모양을 잡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Step 5
체다 치즈 위에 칼집을 낸 비엔나 소시지를 2개씩 보기 좋게 꽂아 넣어줍니다. 소시지가 빵의 중심을 잡아주도록 단단히 고정시켜 주세요.
Step 6
소시지와 빵 사이의 빈 공간에 모짜렐라 치즈를 취향껏 약간씩 채워 넣어줍니다. 모짜렐라 치즈가 녹으면서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7
준비된 소시지빵을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서로 붙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올립니다. 18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서 5분에서 7분 정도, 치즈가 노릇하게 녹고 빵의 겉면이 바삭해지면서 먹음직스러운 갈색빛이 돌 때까지 구워줍니다.
Step 8
에어프라이어 기기마다 성능과 열 전달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조리 중간에 꼭 열어 상태를 확인하며 타지 않도록 주의 깊게 지켜봐 주세요. 원하는 익힘 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잘 구워진 소시지빵을 접시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마지막으로, 빵의 윗부분에 케첩을 취향껏 뿌려주면 맛과 비주얼을 한층 더 살릴 수 있습니다. 상큼한 케첩이 단짠의 맛을 조화롭게 만들어 줍니다.
Step 10
오동통한 비엔나 소시지가 두 개나 듬뿍 들어간 ‘이국주 모닝 소시지빵’이 완성되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든든하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인상적입니다.
Step 11
기호에 따라, 완성된 빵 위에 색감이 화려한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플레이팅이 가능합니다. 파슬리의 은은한 향도 더해져 풍미를 끌어올립니다.
Step 12
부드러운 모닝빵 속에는 쫄깃하게 늘어나는 치즈와 탱글탱글한 소시지가 꽉 차 있어, 단 한 개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고 든든함을 선사합니다. 훌륭한 식사 대용으로 손색없습니다.
Step 13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재미와 함께, 짭짤한 소시지와 고소한 빵, 달콤한 케첩의 조화가 입안 가득 퍼지며 ‘단짠 고소’의 맛있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Step 14
갓 구워낸 따뜻한 소시지빵은 우유, 커피, 또는 차와 함께 곁들여 간단하면서도 훌륭한 아침 식사 메뉴로 즐기기 좋습니다. 또한, 나른한 오후 시간의 간식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