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한 홈메이드 맥앤치즈
초간단 맥앤치즈 레시피: 풍미 가득한 치즈 소스 마카로니 파스타 만들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서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맥앤치즈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맥앤치즈, 혹은 마카로니 앤 치즈라고도 불리는 이 요리는 부드러운 마카로니 파스타와 진한 치즈 소스의 환상적인 조화가 일품이죠. 쫀득한 마카로니에 녹아내리는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더해져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을 거예요.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맥앤치즈는 출출할 때 간식으로, 맥주나 와인 안주로도 최고랍니다. 연말 파티나 홈파티 메뉴로 준비하시면 손님들의 찬사를 받을지도 몰라요! 그럼 맛있는 맥앤치즈, 함께 만들어 볼까요?
필수 재료
- 마카로니 파스타 150g
- 물 (마카로니 삶을 용도)
- 굵은 소금 1/3 큰술 (물에 넣을 용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냄비에 마카로니를 삶을 물을 넉넉히 붓고 굵은 소금 1/3 큰술을 넣어주세요.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모든 재료의 맛이 더욱 살아난답니다.
Step 2
물이 끓는 동안, 계량해 둔 마카로니 파스타 150g을 준비해 주세요. 꼬불꼬불한 모양이 소스를 잘 머금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3
물이 완전히 끓으면 준비한 마카로니를 넣고,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한 번 살짝 저어주세요. 너무 오래 삶으면 퍼지니, 봉지에 적힌 시간보다 1~2분 정도 짧게, 약 5~6분간 삶아 ‘알 덴테’ 상태로 익혀주세요. 씹는 맛이 살아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마카로니가 삶아지는 동안, 맛있는 치즈 소스를 만들 준비를 할게요. 무염 버터 15g을 계량해 주세요.
Step 5
넓은 팬에 준비한 버터를 넣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녹여주세요. 버터가 완전히 녹으면 밀가루 1 큰술을 넣고, 덩어리 없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거품기로 잘 섞어주세요. 이 과정을 ‘루’라고 하는데, 소스의 농도를 맞춰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약 1분 정도 볶아 밀가루의 풋내를 날려주세요.
Step 6
만들어진 루에 따뜻하게 데운 우유 200ml를 조금씩 부어가며 거품기로 재빨리 섞어주세요. 뭉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중약불에서 약 3~4분간 천천히 저어가며 끓여 걸쭉한 크림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농도가 걸쭉해지면 불을 약하게 줄이거나 잠시 꺼두세요.
Step 7
삶아진 마카로니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찬물에 헹구지 않아야 소스가 잘 묻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Step 8
이제 풍미를 더할 시간이에요! 체다치즈 6장을 준비해서 우유가 들어있는 팬에 넣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저어가며 완전히 녹여주세요. 치즈가 부드럽게 녹아 크리미한 소스로 변하면 불을 꺼주세요. 치즈가 완전히 녹아야 텁텁하지 않고 부드러운 맥앤치즈를 만들 수 있어요.
Step 9
오븐 사용이 가능한 내열 그릇을 준비해 주세요. 그 안에 치즈 소스와 물기를 뺀 삶은 마카로니를 넣고, 소스가 마카로니 구석구석 잘 코팅되도록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섞을 때 소스가 부족하다 싶으면 우유를 조금 더 추가해도 괜찮아요.
Step 10
기호에 맞게 후추를 약간 뿌리고,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아주 약간만 더 추가해 주세요. (체다치즈 자체에 짠맛이 있으니 간은 조심스럽게!) 준비된 그릇을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약 10분간 구워주세요. 오븐이 없다면 팬에서 약불로 뚜껑을 덮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익혀도 좋아요.
Step 11
오븐에서 노릇하게 구워진 맥앤치즈를 꺼내세요. 마지막으로 신선한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향긋함까지 더해져 완성도를 높여준답니다!
Step 12
황금빛 치즈가 먹음직스러운 맥앤치즈,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