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어묵 전: 아이들 밥도둑 반찬 & 간단 맥주 안주
쫄깃하고 부드러운 관자 어묵 전,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최고!
따끈할 때 먹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어묵 전입니다. 아이들 반찬으로도 좋고, 간단하게 맥주 안주로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에요. 탱글탱글한 식감과 맛있는 풍미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요리입니다.
주재료
- 사각 어묵 2장
- 쪽파 또는 대파 약간 (송송 썰어 준비)
- 계란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어묵을 준비합니다. 사각 어묵 2장은 아이들이 먹기 좋고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약 3~4cm 정사각형 또는 직사각형)로 썰어주세요. 너무 작으면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가 좋습니다.
Step 2
볼에 계란 1개를 깨뜨려 넣고, 송송 썰어둔 파를 모두 넣어주세요. 젓가락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계란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곱게 풀어줍니다. 소금을 약간 넣고 간을 해도 좋지만, 어묵 자체의 간이 있으므로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Step 3
준비된 어묵 조각들을 계란물에 퐁당 담가 앞뒤로 골고루 옷을 입혀주세요. 계란물이 너무 묽으면 어묵에 잘 묻지 않을 수 있으니, 계란물이 어묵 표면에 얇게 코팅되도록 합니다.
Step 4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계란물을 입힌 어묵을 한 개씩 팬에 올려줍니다.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올려주세요. 중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타지 않고 속까지 잘 익힐 수 있습니다.
Step 5
어묵의 양면이 노릇노릇하게 황금빛을 띨 때까지 천천히 구워주세요. 한 면이 충분히 익어 표면이 단단해지면 뒤집어서 다른 면도 똑같이 구워줍니다. 쫄깃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너무 오래 익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Step 6
잘 구워진 어묵 전을 보기 좋게 접시에 담아냅니다. 따끈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취향에 따라 케첩이나 머스터드소스를 곁들여 찍어 드시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간장 소스를 살짝 만들어 줘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