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애플 듬뿍! 상큼달콤 볶음밥
파인애플 볶음밥
입맛 없을 때나 간단하게 맛있는 볶음밥이 먹고 싶을 때 최고! 새콤달콤한 파인애플과 닭가슴살이 어우러져 풍미가 일품인 볶음밥 레시피입니다. 보기에도 예뻐서 특별한 날에도 손색없어요.
볶음밥 재료
- 파인애플 1/2통
- 닭가슴살 1쪽
- 양파 1/2개
- 당근 1/5개
- 대파 1/2뿌리
- 밥 2공기
닭가슴살 밑간 재료
- 다진 마늘 0.5큰술
- 맛술 1큰술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볶음밥 양념
- 굴소스 1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맛술 1큰술
- 포도씨유 3큰술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다진 마늘 0.5큰술
- 맛술 1큰술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볶음밥 양념
- 굴소스 1큰술
- 다진 마늘 0.5큰술
- 맛술 1큰술
- 포도씨유 3큰술
- 소금 약간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파인애플의 맛을 듬뿍 즐기기 위해, 파인애플의 밑동을 중심으로 반으로 잘라주세요. 안쪽 과육은 칼로 흠집을 내어 숟가락으로 조심스럽게 파내어 줍니다. 파인애플 심지는 단단하니, 심지를 중심으로 칼집을 넣으면 과육을 쉽게 파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파인애플 껍질을 컵처럼 활용할 수 있어요. 물론, 번거롭다면 통조림 파인애플을 사용해도 좋고, 껍질을 벗겨내고 원하는 크기로 잘라 사용해도 간편합니다.
Step 2
파인애플 껍질에서 파낸 과육은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하여 준비해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볶음밥이 질척해질 수 있으니 중요해요.
Step 3
닭가슴살 1쪽은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준비된 닭가슴살에 다진 마늘 0.5큰술, 맛술 1큰술, 소금과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잠시 재워 밑간을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닭가슴살의 잡내를 잡고 부드러운 식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4
양파 1/2개, 당근 1/5개, 대파 1/2뿌리는 닭가슴살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파인애플 과육도 먹기 좋게 손톱 크기 정도로 썰어주는데, 약 4큰술 정도의 양이 적당합니다. 남은 파인애플은 신선한 상태로 후식으로 즐기시면 더욱 맛있어요.
Step 5
이제 볶음밥을 만들 차례입니다. 팬을 달궈 포도씨유 3큰술을 두르고, 썰어둔 양파와 당근을 넣어 중간 불에서 투명해질 때까지 충분히 볶아 향을 내주세요. 채소에서 단맛이 우러나와 볶음밥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6
양파와 당근이 부드럽게 볶아지면, 밑간해 둔 닭가슴살을 넣고 겉면이 하얗게 익을 때까지 함께 볶아줍니다. 닭가슴살을 충분히 익혀주세요.
Step 7
닭가슴살이 거의 다 익었을 때, 굴소스 1큰술을 넣고 재료와 잘 어우러지도록 살짝 볶아주세요. 굴소스가 풍미를 더해주어 더욱 감칠맛 나는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Step 8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진 밥 2공기를 팬에 넣고 주걱을 이용해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풀어가며 볶아줍니다. 밥알 하나하나에 양념이 고루 배도록 충분히 볶아주세요.
Step 9
마지막으로 썰어둔 파인애플과 대파를 넣고 재료가 서로 섞이도록 살짝만 더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으면 파인애플이 물러지니 센 불에서 빠르게 볶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 볶음밥을 완성합니다.
Step 10
완성된 볶음밥은 준비해둔 파인애플 컵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근사한 파인애플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통조림 파인애플을 사용하신 경우라면 일반 접시에 담아내셔도 맛은 똑같이 훌륭하니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