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깻잎닭매운탕: 얼큰하고 깊은 맛의 비밀
얼큰하고 향긋한 깻잎닭매운탕 레시피
입맛 돋우는 얼큰함과 깻잎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자꾸만 손이 가는 마성의 깻잎닭매운탕을 집에서 즐겨보세요.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
주재료
- 닭 1마리 (손질된 절단육 750g)
- 감자 2개 (중간 크기)
- 깻잎 1줌 (단으로 된 것)
- 양파 1개 (중간 크기)
- 대파 1대
- 청양고추 2개
- 홍고추 1개
양념 재료
-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진간장 2큰술
- 국간장 1/2큰술
- 액젓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또는 설탕)
- 청주 2큰술
- 소금 약간
- 물 3컵 (약 600ml)
- 고추장 2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진간장 2큰술
- 국간장 1/2큰술
- 액젓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올리고당 1큰술 (또는 설탕)
- 청주 2큰술
- 소금 약간
- 물 3컵 (약 6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닭고기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냄비에 닭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월계수 잎과 통후추를 약간 넣어 닭을 한 번 데쳐줍니다. 이렇게 하면 닭의 불순물과 잡내가 제거되어 더욱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한번 끓인 닭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냄비도 깨끗하게 헹궈 준비해주세요. 만약 월계수잎이나 통후추가 없다면, 양파 껍질이나 큼직하게 썬 양파를 넣어 함께 삶아주셔도 효과가 좋습니다.
Step 2
이제 깻잎닭매운탕의 맛을 결정할 양념 재료들을 모두 섞어줄 차례입니다. 볼에 모든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어도 좋지만, 설거지 거리를 줄이고 싶다면 닭을 데친 냄비에 바로 양념 재료를 넣고 섞어주셔도 괜찮습니다.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잘 저어주세요.
Step 3
데쳐서 준비한 닭고기를 만들어둔 양념에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닭고기에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만약 시간이 넉넉하다면, 양념에 버무린 닭을 약 30분 정도 냉장고에 재워두었다가 끓이면 양념이 더욱 깊숙이 스며들어 훨씬 더 맛있는 닭매운탕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Step 4
부재료들도 먹기 좋게 준비해볼까요?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2~3등분으로 잘라주세요.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썰고, 대파는 큼직하게 어슷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와 홍고추도 마찬가지로 어슷썰어 넣어주세요. 깻잎단은 두꺼운 줄기 부분만 깔끔하게 잘라내고, 잎을 반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만약 단으로 된 깻잎이 없다면, 일반 깻잎을 넉넉하게 준비해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이제 본격적으로 끓여줄 시간입니다. 닭고기를 양념에 재워둔 냄비에 물 3컵(약 600ml)을 붓고, 준비해둔 감자까지 함께 넣어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약 15분간 푹 끓여 감자와 닭고기를 익혀주세요.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감자가 부드럽게 들어가면 잘 익은 것입니다.
Step 6
감자와 닭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준비해둔 양파채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함께 끓여줍니다. 이대로 닭고기와 감자가 완전히 익고 국물이 자작해질 때까지 조금 더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이때 너무 짜지 않도록 주의하며 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7
마지막 단계입니다! 닭과 모든 재료가 다 익고 간이 맞으면, 큼직하게 썬 대파와 준비해둔 깻잎을 넣고 한소끔만 더 끓여주세요. 깻잎의 향이 국물에 은은하게 퍼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깻잎의 향이 날아가 버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한소끔 끓여내면 맛있는 깻잎닭매운탕 완성입니다! 뜨끈할 때 맛있게 즐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