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속살, 햄치즈 품은 달콤 고구마 고로케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구마 고로케 황금 레시피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달콤한 고구마와 짭짤한 햄, 고소한 생치즈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햄치즈 고구마 고로케를 집에서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아이들 간식은 물론, 어른들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근사한 요리입니다.
고구마 반죽 재료
- 고구마 2-3개 (중간 크기)
- 소금 약간
- 파슬리 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고구마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김이 오른 찜기에 넣고 20~25분간 푹 쪄주세요.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부드럽게 들어가면 잘 익은 것입니다. 찐 고구마는 뜨거울 때 볼에 담아 포크나 으깨기를 이용해 곱게 으깨줍니다. 여기에 소금 약간과 파슬리 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어 고구마 반죽을 완성합니다. 파슬리 가루는 향긋함을 더해주고, 소금은 고구마의 단맛을 더욱 살려줍니다.
Step 2
튀김옷을 입히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넓은 접시나 그릇에 밀가루, 다른 그릇에는 계란을 곱게 풀어 담고,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넉넉하게 담아 준비해주세요. 계란물에 비린내가 걱정된다면, 맛술 1/2 작은술을 섞어주면 계란 비린내를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3
속 재료인 햄은 고구마 반죽을 감싸기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슬라이스 햄을 사용할 경우, 반으로 잘라 사용하면 고로케 크기에 알맞습니다.
Step 4
치즈는 고구마 반죽 안에 넣을 수 있도록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만약 남은 생치즈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모두 활용해보세요! 치즈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준비된 고구마 반죽을 적당량 떼어 동그랗게 빚은 후, 가운데 부분을 살짝 눌러 치즈를 넣고 꼼꼼하게 감싸줍니다. 빚은 고구마 반죽은 햄으로 감싸 모양을 잡아줍니다. 햄이 잘 붙도록 햄의 한쪽 면에 계란물을 살짝 묻혀 고구마 반죽에 붙여주면 됩니다.
Step 6
모양을 잡은 햄 감싸 고구마를 튀김옷 순서대로 정성껏 입혀줍니다. 먼저 밀가루를 골고루 묻혀주고, 여분의 가루는 털어냅니다. 이어서 계란물을 꼼꼼하게 입힌 후, 마지막으로 빵가루를 전체적으로 고르게 묻혀줍니다. 빵가루를 꼼꼼하게 눌러 붙여주어야 튀길 때 튀김옷이 벗겨지지 않고 바삭하게 튀겨집니다.
Step 7
튀김용 기름은 170~180℃ 정도로 예열합니다. 많은 양을 튀기는 것이 아니라면, 깊이가 있는 냄비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온도를 맞춰주세요. 튀김옷을 입힌 고구마 고로케를 조심스럽게 넣고, 타지 않도록 자주 뒤집어 가며 튀겨줍니다. 속의 치즈가 잘 녹도록 하면서 겉은 노릇하게 익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튀기는 중간중간 기름 온도가 너무 높으면 살짝 낮추고, 너무 낮으면 잠시 불을 세게 해서 유지해주세요.
Step 8
고구마 고로케가 전체적으로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을 띠면, 잘 익은 것입니다. 튀겨낸 고구마 고로케는 체에 밭쳐 기름기를 잠시 빼준 후,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따뜻한 치즈와 달콤한 고구마의 조화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