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치즈 폭포! 집에서 즐기는 초간단 크로크무슈 레시피
프랑스 대표 브런치 메뉴, 폼 나지만 쉬운 ‘크로크무슈’ 집에서 만들기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따뜻한 치즈와 햄이 어우러진 프랑스식 샌드위치, 크로크무슈를 집에서 근사하게 만들어 보세요. 카페 부럽지 않은 맛과 비주얼을 자랑하며, 아이들 간식이나 간단한 식사로도 안성맞춤이랍니다. 특별한 날, 혹은 평범한 날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마법 같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샌드위치 만들기 재료
- 식빵 3장 (너무 얇지 않은 것이 좋아요)
- 슬라이스 치즈 2장 (체다, 모짜렐라 등 취향껏 섞으셔도 좋아요)
- 슬라이스 햄 2장 (얇은 로스나이프 햄 추천)
- 피자치즈 30g (고소함을 더해줄 토핑용)
부드러운 크림소스 (베샤멜 소스) 재료
- 버터 2큰술 (약 30g)
- 박력분 또는 중력분 2큰술 (약 20g)
- 우유 100ml (차가운 것보다 미지근한 것이 뭉치지 않아요)
- 소금 약간 (간을 맞춰주세요)
- 버터 2큰술 (약 30g)
- 박력분 또는 중력분 2큰술 (약 20g)
- 우유 100ml (차가운 것보다 미지근한 것이 뭉치지 않아요)
- 소금 약간 (간을 맞춰주세요)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크로크무슈의 부드러움을 책임질 ‘베샤멜 소스’를 만들 거예요. 작은 냄비에 버터 2큰술을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녹여주세요. 버터가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완전히 녹을 때까지만 기다려주세요.
Step 2
버터가 완전히 녹으면 밀가루 2큰술을 체 쳐 넣어주세요. 거품기나 주걱을 이용해 버터와 밀가루를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약 1분간 볶아주면 밀가루 특유의 풋내가 사라지고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요.
Step 3
이제 우유 100ml를 조금씩 부어가며 섞어주세요. 차가운 우유보다는 미지근하게 데운 우유를 사용하면 뭉침 없이 더 부드러운 소스를 만들 수 있어요. 약불에서 계속 저어가며 소스가 살짝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소금 아주 약간으로 간을 맞춰 베샤멜 소스를 완성합니다. 너무 짜지 않게 주의하세요!
Step 4
준비된 식빵 중 한 장을 가져와 한쪽 면에 만들어둔 베샤멜 소스를 숟가락이나 붓을 이용해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소스를 넉넉하게 발라야 빵이 촉촉해지고 풍미가 좋아져요.
Step 5
베샤멜 소스를 바른 식빵 위에 슬라이스 햄 2장과 슬라이스 치즈 2장을 차곡차곡 올려주세요. 햄과 치즈가 빵의 가장자리를 살짝 넘어가도록 올려도 괜찮아요. 굽는 동안 녹아내리면서 더 맛있어진답니다.
Step 6
이제 빵 한 장을 더 덮어 샌드위치처럼 만들어 주세요. 덮은 빵 위에도 1단계부터 4단계까지와 똑같이 베샤멜 소스를 발라주고, 햄과 치즈를 다시 한번 올려 2단 크로크무슈를 만들어 줍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덮을 식빵 한 장 위에도 베샤멜 소스를 넉넉하게 발라준 뒤, 준비한 피자치즈 30g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피자치즈가 녹으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정말 먹음직스러울 거예요.
Step 8
예열된 오븐을 180℃로 설정하고, 크로크무슈를 넣은 뒤 약 10분간 구워주세요. 오븐 사양에 따라 시간은 조금 달라질 수 있으니, 위에 올린 피자치즈가 노릇하게 녹아내리고 빵이 바삭해질 때까지 구워주시면 됩니다.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신다면 170℃에서 7~8분 정도 구워주세요.
Step 9
마지막으로 완성된 크로크무슈 위에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 장식해주면, 마치 카페에서 맛보는 듯한 근사한 크로크무슈가 완성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셔야 치즈의 풍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