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함이 일품!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치즈 김밥
풍미 가득한 체다 치즈 김밥 레시피: 집김밥, 나들이 김밥 완벽 준비
봄나들이 도시락으로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완벽한 ‘치즈 김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고소한 체다 치즈가 듬뿍 들어가 풍미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김밥으로, 일반 김밥과는 차원이 다른 특별한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맛이니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김밥 재료
- 김밥용 김 3장
- 오이 1/3개
- 단무지 3줄
- 맛살 1.5개
- 계란 4개
- 체다 치즈 6장
- 밥 1.5 공기 분량
- 참기름 약간
- 소금 약간
- 통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깨끗하게 문질러 씻은 후, 단무지 두께와 비슷하게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썰어둔 오이는 소금에 살짝 절였다가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면 오이의 물기가 빠져 김밥이 질척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Step 2
맛살은 김밥 속 재료로 넣기 좋게 반으로 잘라 준비해 둡니다.
Step 3
계란 4개는 볼에 깨뜨려 넣고, 소금으로 살짝 간을 한 뒤 거품기로 곱게 풀어주세요. 알끈을 제거해야 부드러운 계란말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4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1~2큰술 두르고, 풀어둔 계란물을 약불에 부어주세요. 계란물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신경 써 주세요.
Step 5
계란물이 익기 시작하면 한쪽 끝부터 돌돌 말아 두툼한 계란말이를 만들어 줍니다. 너무 얇게 부치면 부서지기 쉬우니, 2~3번에 나누어 부쳐가며 도톰하게 말아주세요.
Step 6
계란말이가 도톰하게 완성되었습니다. 이대로 사용해도 좋고, 좀 더 얇은 지단을 만들어 길게 썰어 김밥 속 재료로 활용해도 맛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Step 7
준비해둔 맛살은 팬에 살짝 볶아주면 더욱 풍미가 살아납니다. 너무 오래 볶지 않고, 살짝만 볶아주세요.
Step 8
따뜻한 밥 1공기 반 분량에 참기름, 소금, 통깨를 적당량 넣고 간을 합니다. 밥이 너무 뜨거우면 김이 눅눅해질 수 있으니, 한 김 식힌 후 양념해 주세요.
Step 9
양념한 밥은 주걱을 사용해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섞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0
한 김 식힌 두툼한 계란말이는 김밥에 넣기 좋은 크기로 3등분하여 썰어줍니다. 이제 김밥 속 재료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Step 11
속 재료 준비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맛있는 치즈 김밥을 말아볼 시간이에요. 설레는 마음으로 시작해 볼까요?
Step 12
김밥용 김은 광택이 나는 매끈한 면이 아래로 가도록, 거친 면이 위로 오도록 김발 위에 놓아주세요. 김발이 없다면 깨끗한 행주나 도마를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Step 13
양념한 밥을 김 위에 넓고 고르게 펴줍니다. 이때 김의 끝부분 1cm 정도는 남겨두어야 김밥이 터지지 않고 잘 말립니다. 밥 위에 체다 치즈 2장을 겹쳐서 올려주세요.
Step 14
이어서 준비해둔 계란말이, 단무지, 볶은 맛살, 물기를 제거한 오이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재료를 너무 많이 넣으면 김밥이 터질 수 있으니 적당량을 사용하세요.
Step 15
이제 김발을 이용해 김밥을 단단하게 말아줍니다. 김발을 앞으로 살짝 당기면서 재료가 풀어지지 않도록 힘 있게 말아주세요. 끝부분까지 꼼꼼하게 말아줍니다.
Step 16
김밥을 다 말았으면, 김밥 표면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 윤기를 더하고 통깨를 솔솔 뿌려줍니다.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내면, 고소하고 맛있는 치즈 김밥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