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아욱 된장국 끓이는 법
텃밭 아욱으로 쉽고 맛있게 끓이는 아욱 된장국 레시피
봄 향기 가득한 텃밭 아욱으로 구수하고 시원한 된장국을 끓여보세요! 아욱 손질부터 맛있는 된장국물의 비법까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맛있는 아욱 된장국으로 잃었던 입맛을 되찾아 보세요.
주재료
- 손질한 아욱 2묶음 (야구공 크기)
- 소금 2큰술
국물 재료
- 다시마 (10x10cm) 1장
- 생수 10컵 (계량컵 기준, 약 2.37L)
- 된장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마른 새우 2큰술
- 대파 2대
- 다시마 (10x10cm) 1장
- 생수 10컵 (계량컵 기준, 약 2.37L)
- 된장 3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마른 새우 2큰술
- 대파 2대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텃밭 아욱을 베어와서 구수한 된장국으로 맛있게 끓여 볼 거예요. 아욱의 신선함이 맛을 좌우한답니다!
Step 2
먼저 아욱의 질긴 줄기 껍질을 칼로 얇게 벗겨내 주세요. 그런 다음 흙이 남아있지 않도록 물에 3번 정도 깨끗하게 씻어내 꼼꼼하게 제거해 줍니다. 잎 부분에 묻은 흙이나 이물질도 신경 써서 씻어주세요.
Step 3
깨끗하게 씻은 아욱을 볼에 담고 소금을 넣어줍니다. 아욱 한 줌당 약 1큰술 정도의 소금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이제 아욱이 부드러워지고 미끈거리는 성분이 제거될 때까지, 거품이 일어날 정도로 힘차게 바락바락 주물러 주세요. 이 과정이 아욱의 풋내와 미끈거림을 없애고 국물 맛을 깔끔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4
주무른 아욱을 찬물에 3번 정도 헹궈 소금기를 제거해 주세요. 헹궈낸 아욱은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꼭 짜서 준비합니다. 물기가 많이 남아있으면 국물 맛이 싱거워질 수 있어요.
Step 5
이제 구수한 된장국물을 만들 차례예요. 냄비에 생수 10컵 (한국 계량컵 기준 약 2.37L)을 붓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10x10cm) 한 장을 넣고 약 2분간 끓입니다. 다시마의 감칠맛이 우러나면 다시마는 건져내어 쓴맛이 나지 않도록 합니다.
Step 6
불을 중불로 줄인 후, 된장 3큰술을 냄비에 넣고 덩어리 없이 잘 풀어주세요. 된장을 미리 풀어주면 국물이 맑고 깔끔해집니다.
Step 7
여기에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마늘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다진 마늘은 국물 맛을 한층 깊게 만들어 줍니다.
Step 8
고소한 맛을 더해줄 마른 새우 2큰술을 넣어줍니다. 마른 새우는 국물에 감칠맛과 시원함을 더해주는 비결이랍니다.
Step 9
손질해 둔 아욱 (야구공 크기 두 묶음 분량)을 냄비에 넣습니다. 뚜껑을 덮고 중약불에서 약 10분 정도 충분히 끓여 아욱이 부드럽게 익도록 해주세요. 뚜껑을 닫고 끓여야 아욱의 영양소와 향이 날아가지 않고 국물에 잘 배어듭니다.
Step 10
마지막으로 대파 2대를 어슷하게 썰어 송송 썰어 넣고 한소끔 더 끓인 후 바로 불을 꺼주세요. 대파의 향긋함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1
쫄깃한 다시마와 구수한 된장, 그리고 감칠맛 나는 마른 새우가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아욱 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법 같은 맛을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