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ing

기침과 감기에 탁월한 효능! 직접 만드는 건강 생강 편강





기침과 감기에 탁월한 효능! 직접 만드는 건강 생강 편강

환절기 감기 예방과 목 건강을 위한 수제 생강 편강 레시피

요즘처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목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주변에 많으시죠? 저희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콤달콤하면서도 향긋한 생강 편강을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예로부터 기침을 멎게 하고 기관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생강은, 따뜻한 성질로 몸을 데워주는 데도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홍삼과 대추를 함께 넣어 더욱 풍부한 영양과 향을 더한 수제 편강으로, 우리 가족 모두의 건강을 챙겨보세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과정과 꿀팁을 담았습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기타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조림
  • 조리시간 : 9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신선한 생강
  • 홍삼 (분말 또는 추출액)
  • 건대추

편강 양념
  • 백설탕 (또는 황설탕)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생강을 준비해주세요. 흙이 묻어있다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흙이 붙어있는 부분은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과도로 살살 긁어내면 껍질이 아주 쉽게 벗겨진답니다. 얇은 껍질까지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Step 2

껍질을 모두 벗긴 생강은 최대한 얇게, 균일한 두께로 편 썰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야 나중에 씹었을 때 식감이 좋고, 잘 건조됩니다. 채칼을 이용하면 훨씬 빠르고 일정하게 썰 수 있으니 추천드려요! 두께는 1~2mm 정도로 얇게 썰어주세요.

Step 3

썰어둔 생강 편은 찬물에 담가주세요. 이렇게 하면 생강 특유의 알싸한 맛과 매운맛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고, 생강의 아린 맛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최소 반나절 이상, 가능하면 하루 정도 물에 담가두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물에 충분히 불린 생강 편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끓는 물에 넣어 살짝 데쳐줄 거예요. 이 과정 역시 생강의 매운맛과 아린 맛을 한 번 더 제거하여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끓는 물에 넣고 1~2분 정도만 짧게 데친 후 바로 건져내세요.

Step 5

데친 생강 편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본격적으로 설탕과 버무릴 차례입니다. 이때 생강과 설탕의 비율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요. 저는 생강 4에 설탕 3의 비율로 했는데, 좀 더 달콤한 맛을 원하시면 설탕의 양을 생강과 동량(1:1)까지 늘리셔도 좋습니다. 설탕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생강 편에 설탕이 잘 코팅되도록 해주세요.

Step 6

설탕에 버무린 생강 편은 이제 볶는 과정이 필요해요. 넓고 두꺼운 프라이팬을 준비하시고, 센 불에서 저어가며 끓여줍니다. 처음에는 생강에서 수분이 나오면서 자글자글 끓기 시작할 거예요.

Step 7

점점 수분이 증발하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낮추고, 볶듯이 계속 저어주세요. 생강 편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그리고 바닥에 눌어붙지 않도록 주의하며 볶아야 합니다.

Step 8

생강 편의 숨이 죽었던 상태에서 점점 단단해지는 것처럼 느껴지면서, 설탕 입자가 뽀얗게 생기기 시작하면 불을 약불로 아주 약하게 줄여주세요. 타지 않게 볶아내는 것이 중요하므로,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약불에서 은근하게 졸이듯이 볶아야 합니다. 어느 순간 생강 편이 마치 과자처럼 바삭해질 기미가 보이면, 재빨리 불을 끄는 것이 포인트! 넓은 접시나 쟁반에 편강을 꺼내 넓게 펼친 후 완전히 식혀주시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맛있는 생강 편강 완성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이랍니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