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 있는 풍미, 트러플 잣 국수
콩국수 저리 가라! 고급진 풍미의 트러플 잣 국수로 여름을 시원하고 특별하게!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시원하고 걸쭉한 국물이 생각날 때 콩국수만 떠올리셨나요? 이제 콩국수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부드러움과 고소함, 은은한 단맛이 조화로운 ‘트러플 잣 국수’로 당신의 여름 미식 경험을 업그레이드해보세요. 부드러운 두부와 신선한 우유, 그리고 향긋한 트러플 오일이 만나 전에 없던 깊고 풍부한 맛을 선사합니다. 잣의 고소함과 트러플의 은은한 향이 어우러져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중독적인 풍미를 자랑합니다. 특별한 날, 혹은 평범한 날을 특별하게 만들고 싶을 때, 이 레시피로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주요 재료
- 칼국수면 1인분
- 잣 100g (고소함을 더할 볶은 잣)
- 두부 150g (부드러운 식감을 위한 순두부 또는 연두부 추천)
- 우유 400ml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위해)
- 물 200ml (농도 조절용)
- 미숫가루 1+1/2 큰술 (구수한 맛과 걸쭉한 질감 담당)
- 설탕 1 큰술 (단맛 조절 가능)
- 트러플 소금 1/2 큰술 (풍미 증진, 일반 소금으로 대체 시 양 조절 필요)
- 트러플 오일 1 큰술 (마무리 풍미 담당)
선택 재료 (고명)
- 삶은 달걀 1개 (반으로 잘라 올리면 좋아요)
- 오이 1/4개 (얇게 채 썰어 아삭한 식감)
- 방울토마토 2~3개 (반으로 잘라 색감과 상큼함 더하기)
- 잣 약간 (장식용)
- 검은깨 약간 (장식용)
- 삶은 달걀 1개 (반으로 잘라 올리면 좋아요)
- 오이 1/4개 (얇게 채 썰어 아삭한 식감)
- 방울토마토 2~3개 (반으로 잘라 색감과 상큼함 더하기)
- 잣 약간 (장식용)
- 검은깨 약간 (장식용)
조리 방법
Step 1
잣의 고소한 풍미를 살리기 위해, 마른 팬에 잣을 넣고 약불에서 은근하게 볶아주세요.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노릇하게 색이 나고 고소한 냄새가 올라올 때까지만 볶아주면 됩니다. 볶은 잣은 잠시 식혀 준비합니다.
Step 2
두부는 끓는 물에 넣고 약 1분간 살짝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두부의 잡내를 제거하고 좀 더 부드러운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데친 두부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Step 3
믹서기에 준비된 볶은 잣, 데친 두부, 우유, 물, 미숫가루, 설탕, 그리고 트러플 소금을 모두 넣습니다. 재료가 부드럽게 갈릴 때까지 충분히 갈아주세요. 덩어리 없이 곱게 갈아야 부드러운 국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설탕이나 트러플 소금의 양은 조절해주세요.
Step 4
믹서에서 갈아낸 국물은 차가운 상태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해주세요. 국물이 차가워지면 더욱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5
칼국수면은 끓는 물에 넣고 포장지에 적힌 시간(보통 6~7분)만큼 삶아줍니다. 면이 알맞게 익으면 즉시 건져내어 찬물, 가능하다면 얼음물에 헹궈주세요. 면을 차갑게 헹궈주면 쫄깃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Step 6
그릇에 차갑게 식힌 면을 담고, 준비해둔 시원한 국물을 넉넉히 부어줍니다. 준비한 삶은 달걀, 채 썬 오이, 방울토마토, 잣, 검은깨 등 원하는 고명을 보기 좋게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트러플 오일 1 큰술을 국물 위에 살짝 둘러주면, 고급스러운 풍미가 더해져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