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먹기 좋고 보기에도 예쁘게 썰기
깔끔하고 완벽하게 김치 써는 비법 공개!
맛있는 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해 줄 ‘김치 예쁘게 써는 방법’을 드디어 공개합니다! 늘 김치를 썰고 나면 흰 줄기만 남아서 아쉬웠던 경험, 모두 있으시죠? 이 간단한 꿀팁으로 남김없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완벽하게 알려드릴게요. 특별한 날, 손님맞이 상차림에 격이 다른 김치 플레이팅을 선보여 보세요!
필수 재료
- 잘 익은 김치 1포기
조리 방법
Step 1
김치를 썰고 나면 꼭 흰 줄기 부분만 남아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어요. 우리 집만 그런가 싶었지만, 사실 많은 분들이 비슷한 경험을 하실 거예요. 하지만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으로 썰면 김치의 어느 부분 하나 남김없이 아주 깔끔하게 드실 수 있답니다. 마지막 한 조각까지 완벽하게 즐기는 비법, 지금부터 공개할게요!
Step 2
먼저, 김치를 썰 때 끝부분에 남는 잎채 부분은 버리지 마세요. 이 잎채 부분들을 한 장씩 번갈아 가며 가지런히 겹쳐주세요. 마치 부채살처럼 이쪽저쪽 번갈아 겹쳐주면 나중에 썰었을 때 모양이 훨씬 예쁘게 잡힌답니다.
Step 3
이제 준비된 김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이렇게 잎과 줄기 부분을 맞춰 겹쳐 썰면, 김치의 연한 잎 부분과 아삭한 줄기 부분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어느 한 부분도 버려지는 것 없이 마지막까지 깔끔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몇 번의 정성만 더하면 김치가 훨씬 맛있어 보이는 마법, 꼭 경험해 보세요!
Step 4
이번에는 또 다른 방법으로, 김치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볼 거예요. 김치 한 포기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줄기 하나를 떼어내세요. 그 줄기를 돌돌 말아줍니다. 이때 중요한 포인트는, 김치 줄기 부분을 안쪽으로 오도록 말아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야 김치의 넓은 잎 부분이 줄기를 감싸면서 단단하게 고정되어 풀리지 않는답니다. 반대로 말면 쉽게 풀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이렇게 돌돌 말아 놓은 김치를 칼로 썰어주면, 마치 꽃처럼 동글동글 말린 예쁜 김치 단면을 볼 수 있을 거예요. 김치가 너무 크다고 느껴질 때는 2등분해도 좋지만, 한입에 쏙 넣기 편하도록 저는 주로 4등분으로 잘라줍니다. 이렇게 썰면 모양도 예쁘고 먹기도 훨씬 편하답니다.
Step 6
짜잔! 이렇게 썰어놓은 김치의 단면은 정말 먹음직스러운 동그란 모양이 완성됩니다. 물론 매일매일 이렇게 정성 들여 썰어 먹는 것은 아니에요. (웃음) 하지만 특별한 날, 손님을 초대하는 자리처럼 여유가 있을 때 이 방법을 사용하면 평범한 김치가 순식간에 근사한 요리로 변신한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특별한 날 상차림에 이 ‘김치 예쁘게 썰기’ 비법을 꼭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