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담백한 칼칼한 버섯 육수 맑은탕
버섯의 풍미를 살린 맑고 시원한 버섯국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쉽고 간단하지만, 국물은 시원하고 칼칼한 버섯 육수 맑은탕을 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속이 편안해지는 맑은 버섯국으로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보세요.
주재료
- 느타리버섯 100g
- 팽이버섯 1봉지
- 대파 1/4대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 국간장 1 작은술
- 새우젓 1 작은술
- 소금 약간
육수 재료
- 다시마 2장 (사방 5cm 크기)
- 건표고버섯 2개
- 대파 1대
- 무 50g
- 물 6컵 (약 1.2L)
- 다시마 2장 (사방 5cm 크기)
- 건표고버섯 2개
- 대파 1대
- 무 50g
- 물 6컵 (약 1.2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육수를 낼 무는 깨끗이 씻어 얇게 썰어 냄비 바닥에 깔아주세요. 무를 넣으면 국물 맛이 더욱 시원해집니다.
Step 2
육수용 대파는 큼직하게 3~4등분으로 썰어 무 위에 함께 넣어주세요. 대파의 흰 부분은 시원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3
건표고버섯 2개를 깨끗이 헹궈 냄비에 넣어주세요. 표고버섯의 향이 육수에 깊이를 더해줍니다.
Step 4
정량의 물 6컵(약 1.2L)을 냄비에 부어주세요. 육수의 양은 재료의 양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Step 5
다시마 2장(사방 5cm 크기)도 함께 넣어주세요. 다시마는 끓기 시작하면 바로 건져내야 국물이 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Step 6
냄비 뚜껑을 덮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국물이 끓어오르는 것을 기다립니다.
Step 7
물이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은 채로 약 15분간 더 끓여 깊고 시원한 채수(채소 육수)를 만들어 주세요. 중간에 다시마는 건져내세요.
Step 8
이제 버섯을 준비합니다. 팽이버섯은 밑동의 지저분한 부분을 잘라내고,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가볍게 찢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념이 골고루 배어 더 맛있습니다.
Step 9
느타리버섯도 굵은 줄기 부분은 살짝 찢어주거나,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준비합니다.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도록 준비해주세요.
Step 10
고명으로 사용할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는 깨끗이 씻어 얇게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칼칼한 맛을, 홍고추는 색감을 더해줍니다.
Step 11
만들어 둔 채수 육수가 완성되면, 육수 재료(무, 대파, 표고버섯)는 모두 건져내고 맑은 육수만 남겨둡니다.
Step 12
건져냈던 표고버섯은 아깝지 않으니, 먹기 좋은 크기(약 1cm 폭)로 썰어줍니다. 버섯의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 좋습니다.
Step 13
맑게 우려낸 채수 육수에 썰어둔 표고버섯을 다시 넣어주세요.
Step 14
준비해 둔 느타리버섯과 팽이버섯도 모두 냄비에 넣어줍니다. 버섯을 넣으면 국물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Step 15
국물이 다시 팔팔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버섯이 익으면서 국물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Step 16
국물이 끓어오르면 어슷 썰어 둔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고추가 들어가 칼칼한 맛과 향긋한 풍미가 더해집니다.
Step 17
마지막으로 간을 합니다. 새우젓 1 작은술과 국간장 1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새우젓의 감칠맛이 국물 맛을 훨씬 좋게 만들어 줍니다. 기호에 따라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너무 짜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8
맛있고 시원한 버섯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하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