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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들꼬들 맛있는 가지나물볶음





꼬들꼬들 맛있는 가지나물볶음

황금 레시피! 꼬들꼬들 식감이 살아있는 고소한 가지나물볶음 만들기

젓가락이 멈추지 않는 마성의 가지볶음 반찬! 꼬들꼬들한 식감과 고소한 맛 덕분에 가지를 싫어하던 남편도 반한 레시피랍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볶음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가지 2개
  • 소금 1 큰술 (가지 절이기용)
  • 진간장 2 큰술
  • 올리고당 1 큰술
  • 참기름 약간
  • 통깨 약간
  • 대파 1/4대
  • 다진 마늘 1/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가지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은 후, 꼭지를 다듬고 5~6mm 정도의 너무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이렇게 썰어야 볶았을 때 식감이 좋습니다.

Step 2

가지볶음의 핵심은 바로 ‘가지 절이기’예요! 가지를 소금에 살짝 절여주면 볶을 때 수분감이 덜 나와 꼬들꼬들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답니다. 넓은 볼에 썰어둔 가지를 담고, 소금 1 큰술을 골고루 뿌려 조물조물 버무려주세요. (사진상의 소금 양은 참고만 하시고, 숟가락으로 1 큰술 정도를 정확히 넣어주세요.)

Step 3

소금에 버무린 가지는 그대로 10분간 둡니다. 시간이 지나면 가지에서 삼투압 현상으로 수분이 빠져나오기 시작할 거예요. 이때 가지를 위아래로 뒤섞어주며 한 번 더 뒤집어주고, 10분 정도 더 절여주세요. 총 20분 정도 절여주면 됩니다.

Step 4

가지가 절여지는 동안, 볶음에 들어갈 양념 재료를 준비합니다. 대파 1/4대는 송송 썰어 준비하고, 다진 마늘 1/2 큰술도 미리 계량해두세요.

Step 5

가지가 10분씩 두 번, 총 20분간 절여지면 사진처럼 물이 많이 빠져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수분이 가지의 물컹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6

절여진 가지는 따로 물에 헹궈내지 않습니다. 그대로 손으로 가지를 꾹꾹 눌러 물기를 최대한 꽉 짜주세요. 이렇게 해야 가지에 간이 배어 더 맛있고, 볶았을 때 물이 생기지 않아요. 소금에 절이는 과정에서 이미 간이 되어있으니 따로 간을 많이 추가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Step 7

이제 볶을 차례입니다.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적당량 두르고, 준비해둔 송송 썬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어 파마늘 기름을 내주세요. 향긋한 파기름과 마늘 향이 가지볶음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8

불은 약불을 유지하면서 파와 마늘이 타지 않도록 계속 저어가며 향긋한 파마늘 기름을 만들어 주세요.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주면 타지 않고 맛있는 기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9

파마늘 기름의 향이 올라오면, 물기를 꼭 짠 가지를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줍니다. 가지가 파마늘 기름을 골고루 흡수하도록 뒤적이며 볶아주세요. 센 불에서 볶아야 가지가 물러지지 않고 꼬들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Step 10

가지에 파마늘 기름이 어느 정도 배어들면, 진간장 2 큰술과 올리고당 1 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윤기와 단맛을 더해줄 올리고당이 풍미를 좋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한 바퀴 둘러주고,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를 넉넉하게 뿌려 마무리합니다. 모든 재료를 골고루 잘 섞어주면 맛있는 가지볶음이 완성됩니다! 이대로 반찬으로 드셔도 좋고,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비벼 먹으면 정말 꿀맛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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