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즐겁고 맛도 좋은 연어 장미꽃다발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날 간식: 불 없이 만드는 화려한 연어 꽃다발 레시피
생연어로 정성껏 만든, 시선을 사로잡는 먹음직스러운 연어 꽃다발입니다. 불 사용 없이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어 아이들의 생일이나 어린이날 등 특별한 날에 만들어 선물하기 좋습니다. 보기에도 아름답고 맛도 훌륭하여 받는 사람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거예요. ^^
재료
- 신선한 생연어 400g
- 또띠아 2장
- 신선한 페퍼민트 잎 10여 장
- 오이 1/2개
- 크림치즈 적당량
- 레몬즙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요리에 사용할 모든 재료를 깨끗하게 준비해 주세요. 연어는 신선도를 유지하고, 오이는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도록 합니다.
Step 2
준비된 생연어에 레몬즙 1큰술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약 5분 정도 잠시 재워두면 연어 특유의 비린 맛을 잡아주고 풍미를 더해줍니다.
Step 3
오이는 감자칼(필러)을 이용해 얇고 길게 껍질을 벗겨 주세요. 그런 다음, 껍질 벗긴 오이를 반으로 잘라 나비 모양처럼 자연스러운 리본 형태로 접어 ‘오이 리본’을 만들어 줍니다. 섬세한 모양이 꽃다발을 더욱 돋보이게 할 거예요.
Step 4
키친타올을 사용하여 재워둔 연어의 물기를 가볍게 닦아내 주세요. 연어를 1cm 정도 두께의 길쭉한 모양으로 썰어준 뒤, 돌돌 말아주면 봉긋한 연어 장미꽃 모양이 완성됩니다. 모양을 잡을 때 너무 세게 누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5
기름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을 중약불로 달궈주세요. 또띠아를 올린 후 앞뒤로 노릇하게, 겉면이 살짝 바삭해질 정도로만 가볍게 구워냅니다. 너무 오래 구우면 딱딱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6
구운 또띠아 한 장은 삼각형 모양으로 가위로 잘라 꽃다발의 윗부분을 장식할 준비를 합니다. 나머지 또띠아 한 장에는 크림치즈를 가장자리 1/3 정도 남기고 꼼꼼하게 발라주세요. 또띠아의 가장자리를 살짝 위로 오목하게 세워주면 크림치즈가 흘러내리지 않고 모양이 예쁘게 잡힙니다. 가운데 부분에는 삼각형 모양으로 자른 또띠아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Step 7
꽃다발의 손잡이 역할을 할 부분, 즉 크림치즈를 바르지 않은 가운데 중앙에 미리 만들어둔 오이 리본을 보기 좋게 올려 꽃다발의 중심을 잡아줍니다.
Step 8
크림치즈를 꼼꼼하게 발라둔 또띠아 위에, 돌돌 말아 만든 연어 장미꽃을 하나씩 차례대로 예쁘게 올려주세요. 꽃들이 풍성해 보이도록 빈틈없이 겹쳐가며 채워 넣으면 더욱 먹음직스럽습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꽃다발의 남은 빈 공간에 신선한 페퍼민트 잎을 하나씩 꽂아주어 싱그러움을 더합니다. 알록달록 예쁜 연어 꽃다발이 완성되었습니다!
Step 10
5월은 어린이날을 비롯해 각종 기념일이 많은 달입니다.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 혹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이 특별한 연어 꽃다발을 만들어 선물해 보세요. 선물을 받는 사람도, 만드는 사람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