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짭짤! 아이도 좋아하는 애호박전
초간단! 동글동글 예쁜 애호박전으로 식탁에 봄을 더하세요
제철 맞은 애호박은 볶음, 찌개, 부침 등 활용도가 정말 높은 만능 채소죠!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짭짤한 애호박전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특히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을 부드러운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일품이랍니다. 간단한 재료로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으니, 오늘 저녁 반찬으로 꼭 활용해 보세요!
주재료
- 애호박 1/3개
- 양파 1/2개
- 홍고추 1/4개 (색감용)
- 달걀 1개
반죽 및 양념
- 소금 1/3 작은술
- 설탕 1 작은술
- 부침가루 2 큰술
- 소금 1/3 작은술
- 설탕 1 작은술
- 부침가루 2 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애호박 1/3개를 준비해 주세요. 먼저 깨끗하게 씻은 후, 약 0.3cm 두께로 곱게 채 썰어줍니다. 너무 얇으면 쉽게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Step 2
채 썬 애호박에 소금 1/3 작은술을 뿌려 5분에서 10분 정도 잠시 두세요. 이렇게 하면 애호박의 수분이 빠져나와 더욱 아삭하고 맛있게 부칠 수 있답니다.
Step 3
양파 1/2개를 애호박과 비슷한 굵기로 곱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의 달큰한 풍미가 애호박전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4
색감을 살짝 더해주고 싶다면, 홍고추 1/4개를 아주 얇게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마치 꽃잎처럼 예쁜 포인트가 된답니다.
Step 5
5분에서 10분 뒤, 애호박에서 나온 물기를 가볍게 짜낸 후 채 썬 양파를 볼에 함께 넣어주세요. 양파의 매운맛이 걱정된다면 찬물에 잠깐 담갔다가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6
달콤한 맛을 더하기 위해 설탕 1 작은술을 넣어주세요.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맛의 비결이랍니다.
Step 7
반죽의 농도를 맞춰줄 부침가루 2 큰술을 넣어줍니다. 부침가루 대신 밀가루나 튀김가루를 사용해도 괜찮지만, 부침가루를 사용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8
마지막으로 신선한 달걀 1개를 깨뜨려 넣어주세요. 달걀은 재료들을 잘 엉기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Step 9
이제 준비된 모든 재료를 젓가락이나 주걱을 이용해 살살 섞어주세요. 너무 세게 섞으면 애호박이 뭉개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고, 모든 재료가 골고루 섞이도록 가볍게 버무려주세요.
Step 10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달궈줍니다. 팬이 충분히 예열되면 반죽을 올려 모양을 만들 거예요. 모양을 예쁘게 잡기 위해 앞서 사용했던 4구 팬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일반 프라이팬을 사용하신다면 숟가락 등으로 떠서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Step 11
반죽을 팬에 올릴 때는 너무 두껍지 않게, 얇게 펴주는 것이 좋아요. 그래야 속까지 골고루 익고 바삭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12
얇게 펴 올린 애호박 반죽 위에 미리 준비해 둔 홍고추 조각을 보기 좋게 올려 장식해 주세요. 알록달록 예쁜 색감이 더해져 더욱 먹음직스러워 보일 거예요.
Step 13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 주세요. 약 3분 정도 더 익히면 양면이 모두 먹음직스러운 황금빛으로 변해있을 거예요. 맛있는 애호박전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