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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한 전통 찹쌀 막걸리 황금 레시피





달콤 쌉싸름한 전통 찹쌀 막걸리 황금 레시피

정통 찹쌀 막걸리 담그는 법

술을 즐기시는 신랑 덕분에 집에서 직접 막걸리를 만들어 마시는 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이번에는 갓 지은 찹쌀로 맛있는 막걸리를 만들어 보았어요. 집에서 갓 만든 신선하고 맛있는 막걸리로 특별한 날을 기념하거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겨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차/음료/술
  • 재료 :
  • 상황 : 기타
  • 조리법 : 기타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2 시간 이상
  • 난이도 : 고급

막걸리 재료
  • 갓 지은 찹쌀밥 약 5인분 분량
  • 전통 누룩 1봉지 (850g)
  • 깨끗한 물 8리터
  • 설탕 1200ml (기호에 따라 조절 가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찹쌀을 깨끗하게 씻어 충분히 불려주세요. 전통 방식대로라면 찜기에 쪄야 하지만, 간편하게 밥솥을 이용해 5인분 분량의 찹쌀밥을 지어줍니다. 밥이 다 되면 완전히 식혀주세요. (팁: 밥알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으로 살살 풀어주면 좋아요.)

Step 2

이번 막걸리의 핵심 재료인 누룩입니다. 재래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850g짜리 누룩 한 봉지를 사용했어요. 누룩의 양이 넉넉하니 참고하세요.

Step 3

막걸리를 담글 항아리는 멸균 처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해요. 뜨겁게 끓인 물을 항아리에 붓고 뚜껑을 덮어 잠시 동안 그대로 두었다가 물을 따라 버리면 소독이 완료됩니다. (주의: 뜨거운 물을 다룰 때는 화상에 주의하세요.)

Step 4

넓은 대야에 식혀둔 찹쌀밥과 준비한 누룩을 넣고, 깨끗한 물 2리터를 부어 골고루 섞어줍니다.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주세요.

Step 5

누룩 덩어리가 있다면 손으로 잘게 부숴주는 과정이 필요해요. 마른 누룩을 그냥 부수면 힘들 수 있으니, 물을 약간 넣고 불리면서 부수면 훨씬 수월하게 부서집니다. 덩어리 없이 고슬고슬하게 만들어 주세요.

Step 6

소독된 항아리에 누룩과 찹쌀밥을 섞은 반죽을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항아리 입구까지 가득 채우지 않도록 약간의 공간을 남겨두는 것이 좋아요.

Step 7

이제 막걸리가 발효될 수 있도록 뚜껑을 덮어줍니다. 항아리 입구를 깨끗한 면보로 덮고 고무줄로 단단히 고정한 뒤, 항아리 뚜껑을 덮어주세요. 발효에는 따뜻한 온도가 중요하니, 따뜻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Step 8

발효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저는 항아리를 두꺼운 담요로 꼼꼼하게 감싸 따뜻한 장소에 두었습니다. 온도 변화가 적은 곳이 발효에 더욱 효과적이에요.

Step 9

발효가 시작된 다음 날부터 3일째까지는 매일 한 번씩 막걸리 반죽을 저어주어야 해요. 항아리 바닥에 가라앉은 앙금까지 골고루 섞이도록 주의 깊게 저어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발효가 더욱 균일하게 진행됩니다.

Step 10

대략 5일 정도가 지나면, 밥알이 술 위로 동동 떠오르는 것이 보일 거예요. 이것은 막걸리가 잘 발효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이제 막걸리를 걸러낼 준비를 합니다.

Step 11

깨끗한 면보를 넓게 펼쳐 항아리에 담긴 누룩밥을 올리고,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정성스럽게 짜내어 맑은 막걸리 원액을 분리해냅니다. 손으로 짜는 것보다 면보를 이용하면 훨씬 깔끔하게 걸러낼 수 있어요.

Step 12

막걸리를 짜내는 과정에서 총 6리터의 물이 추가로 들어갔습니다. 물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여 원하는 농도의 막걸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13

이제 막걸리의 맛을 결정할 설탕을 넣어줍니다. 설탕의 양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달콤한 막걸리를 좋아하시면 더 넣고, 깔끔한 맛을 원하시면 적게 넣으면 됩니다.

Step 14

설탕을 넣은 후에는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천천히 저어줍니다. 설탕이 다 녹으면 맛있는 홈메이드 찹쌀 막걸리 완성입니다! 시원하게 해서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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