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게 즐기는 맛있는 느타리버섯볶음
집밥 반찬으로 딱! 영양 만점 느타리버섯볶음 쉽게 만들기
좋아하는 식감의 느타리 버섯에 아삭한 당근과 달콤한 양파를 더해 영양과 맛을 모두 잡은 반찬입니다. 식당에서 맛보던 익숙하면서도 담백한 그 맛 그대로,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어요.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 식사에 훌륭한 곁들임이 되어줄 거예요.
기본 재료
- 느타리버섯 1팩 (약 200g)
- 양파 중간 사이즈 1개
- 당근 1/4개
- 식용유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채소를 손질해 주세요.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가른 뒤, 0.5cm 두께로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당근도 비슷한 두께로 얇게 채 썰어 주세요.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가닥가닥 찢어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합니다. 너무 잘게 찢으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찢어주세요.
Step 2
달군 팬에 식용유를 아주 살짝 두르고, 다진 마늘 1/2 큰술을 넣어 약한 불에서 천천히 볶아 향을 내주세요. 마늘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노릇하게 볶아주면 풍미가 훨씬 좋아집니다.
Step 3
마늘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준비해 둔 당근과 양파를 넣고 중불로 볶아줍니다. 채소에서 수분이 나와 촉촉해질 때까지 약 2~3분간 볶아주세요. 당근이 살짝 부드러워질 정도면 됩니다.
Step 4
이제 느타리버섯을 넣어줄 차례입니다. 버섯을 넣고 중불을 유지하며 재빨리 볶아주세요. 버섯에서 수분이 나오기 시작하면, 소금 한 꼬집으로 간을 하고 후추를 톡톡 뿌려줍니다. 모든 재료가 부드럽게 익고 버섯의 숨이 죽으면, 마지막으로 참기름 1 큰술을 둘러 고소한 풍미를 더하고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불을 끄고 잔열로 살짝 더 익히면 더욱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