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의 초간단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집에서 즐기는 10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편스토랑 류수영 레시피 응용
냉장고 속 재료로 뚝딱! ‘원팬 파스타’의 정석을 보여주는 류수영 레시피를 응용해봤어요. 늦잠 자고 일어난 늦은 아침, 근사한 브런치를 즐기고 싶을 때 딱이에요. 링귀니 대신 집에 있는 파스타 면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설거지 걱정도 없는 ‘원팬 알리오 올리오’로 특별한 한 끼를 경험해보세요!
주재료
- 파스타면 1인분
- 통마늘 3개 (굵게 다지거나 갈아서 준비)
- 올리브 오일 3큰술
- 물 700ml (종이컵 약 3.5컵)
- 소금 1/2 작은술
- 페페론치노 8개 (취향에 따라 조절)
- 파마산 치즈 (갈아서 준비) 적당량
-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알리오 올리오를 집에서! 편스토랑 류수영 씨는 링귀니 면을 사용했지만, 집에 있는 일반 파스타 면으로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면의 종류에 따라 익는 시간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Step 2
넓은 팬에 물 700ml(종이컵 약 3.5컵)를 붓고, 물이 끓기 전에 파스타 면을 그대로 넣어주세요. 물이 끓기 전에 면을 넣는 것이 포인트! 이후 통마늘 2개 분량을 강판이나 다지기를 이용해 곱게 갈아 넣어줍니다. 미리 마늘을 넣어주면 파스타 국물에 마늘 향이 깊숙이 배어 더욱 풍부하고 묵직한 풍미를 즐길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올리브 오일 2큰술을 팬에 둘러주세요.
Step 3
면이 익기 시작하면 소금 1/2 작은술과 페페론치노 8개를 넣어줍니다. 페페론치노 8개를 넣으면 매콤하면서도 느끼함 없이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만약 아이와 함께 먹거나 매운맛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페페론치노 양을 줄이거나 생략해주세요. 류수영 씨는 링귀니 면을 사용해 강불에서 12분간 끓였지만, 일반 파스타 면은 10분 정도 끓이면서 면의 익힘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과정에서 뚜껑을 열고 끓여야 면이 적당히 익으면서 국물의 수분이 자연스럽게 증발하여 면과 소스가 잘 어우러집니다.
Step 4
면을 익히는 동안 팬 바닥에 달라붙지 않도록 가끔씩 저어주세요. 국물이 약 3~4큰술 정도 자작하게 남았을 때 불을 약하게 줄여줍니다. 이때 올리브 오일 1큰술을 추가하고, 남은 통마늘 1개 분량을 갈아 넣어 향을 더해주세요. 취향에 따라 파마산 치즈를 강판에 갈아 함께 넣어주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통마늘 1개 추가하는 과정의 사진은 누락되었지만, 풍미를 위해 꼭 추가해주세요!)
Step 5
다시 불을 약불로 켠 후, 치즈가 녹아 소스와 잘 어우러질 때까지만 살살 저어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면이 퍼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렇게 하면 풍미 가득한 류수영 스타일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Step 6
완성된 파스타를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마지막으로 파마산 치즈를 강판에 갈아 넉넉하게 뿌려주고, 신선한 후춧가루를 톡톡 뿌려주면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의 화려한 마무리가 된답니다.
Step 7
단 한 개의 팬으로 뚝딱 완성되는 마법 같은 원팬 요리! 기존의 알리오 올리오 레시피처럼 올리브 오일에 마늘을 따로 볶는 과정 없이, 면과 함께 끓이면서 마늘 향을 은은하게 입혀주니 마늘의 풍미가 더욱 깊고 묵직하게 느껴졌어요. 색다른 알리오 올리오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Step 8
편스토랑 방송에서처럼 ‘와!’ 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정도인지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제 입맛에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복잡한 과정 없이도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에요.
Step 9
재료도 간단하고, 요리 과정도 편리하며, 설거지거리도 줄어드는 일석삼조의 메뉴! 주말 특별 메뉴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복잡한 생각 없이 간단하고 맛있는 한 끼를 원한다면, 지금 바로 이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레시피로 근사한 식사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