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깐풍 떡구이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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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ago

바삭하게 구운 떡에 맛있는 깐풍소스를 입혀 즐기는 특별한 간식

쫄깃한 떡국떡을 활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매콤달콤한 깐풍소스를 입혀 구워내는 초간단 간식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떡과 풍미 가득한 깐풍소스의 조화가 일품이랍니다. 간단하게 만들어 특별한 맛을 즐겨보세요!

먼저 떡국떡을 준비합니다. 깐풍 떡구이는 떡을 기름에 살짝 구워내기 때문에, 물기가 없어야 떡이 서로 달라붙지 않고 더욱 바삭하게 구워집니다. 키친타월 등으로 떡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주세요.

떡과 함께 볶아줄 부재료인 양파, 당근, 파는 곱게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매콤한 맛을 더해줄 페페론치노(또는 청양고추)도 잘게 썰어 준비하면 좋습니다.

볼에 깐풍 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간장 1.5큰술, 굴소스 1큰술, 청주 2큰술, 조청 1큰술, 비정제 설탕 0.5큰술, 식초 1.5큰술을 넣고 설탕이 잘 녹도록 저어 맛있는 깐풍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달군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준비한 떡국떡을 넣어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떡이 팬에 달라붙지 않도록 중간중간 뒤적여가며 겉면이 살짝 바삭해질 때까지 구워주세요.

떡을 구운 팬에 남아 있는 기름을 그대로 활용하거나, 필요하다면 기름을 살짝 더 둘러주세요. 다진 양파와 당근을 넣고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 향을 내줍니다. 이후 만들어둔 깐풍 소스를 넣고 한소끔 끓여 소스가 걸쭉해지도록 만들어주세요.

불을 살짝 줄인 후, 앞서 구워둔 떡을 팬에 넣습니다. 준비한 페페론치노(또는 청양고추)와 다진 파를 넣고 떡에 깐풍 소스가 골고루 배도록 재빨리 볶아줍니다. 마치 졸이듯이 섞어주면 소스가 떡에 잘 스며들어 더욱 맛있습니다.

맛있는 깐풍 떡구이 완성입니다! 떡은 시간이 지나면 딱딱해지거나 질겨질 수 있으니, 가장 맛있을 때 바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드시기 직전에 조금씩 만들어 따뜻할 때 즐겨보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깐풍 떡구이는 훌륭한 간식 또는 술안주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