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입맛 돋우는 양념게장 황금 레시피
홈메이드 양념게장
아버지께서 저녁 식사에 방문하셨을 때, 특별히 좋아하시는 매콤달콤한 양념게장을 정성껏 만들었어요.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감칠맛 가득한 양념게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주재료
- 냉동 꽃게 대자 4마리 (해동 후 사용)
- 양파 중간 크기 2개
- 청양고추 3개
양념 재료
- 고춧가루 3 국자 (약 9큰술)
- 양조간장 3 국자 (약 9큰술)
- 물엿 2 국자 (약 6큰술)
- 맛술 (미림) 0.5 국자 (약 1.5큰술)
- 다진 마늘 0.5 국자 (약 1.5큰술)
- 다진 생강 1 큰술
- 양파 간 것 중간 크기 1개
- 매실청 0.5 국자 (약 1.5큰술)
- 고춧가루 3 국자 (약 9큰술)
- 양조간장 3 국자 (약 9큰술)
- 물엿 2 국자 (약 6큰술)
- 맛술 (미림) 0.5 국자 (약 1.5큰술)
- 다진 마늘 0.5 국자 (약 1.5큰술)
- 다진 생강 1 큰술
- 양파 간 것 중간 크기 1개
- 매실청 0.5 국자 (약 1.5큰술)
조리 방법
Step 1
이마트에서 구매한 냉동 꽃게는 뚜껑이 붙은 채로 2등분 되어 있었어요. 흐르는 찬물에 솔을 이용해 껍질 구석구석 깨끗하게 문질러 닦아주세요. 비린내 제거와 위생을 위해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깨끗하게 씻은 꽃게의 물기를 제거한 후, 몸통을 반으로 잘라주세요. 마지막 다리 끝에 붙어 있는 동그란 부분은 가위로 잘라내어 먹기 좋게 손질합니다.
Step 3
손질된 꽃게는 체에 밭쳐 물기를 추가로 빼줍니다. 이 사이에 맛있는 양념을 만들 준비를 합니다.
Step 4
양념 재료를 섞어주세요. 저는 편의를 위해 믹서에 간장, 맛술, 간 양파, 다진 마늘, 다진 생강을 먼저 넣고 갈아주었어요. 곱게 갈린 재료에 고춧가루와 나머지 양념 재료(물엿, 매실청)를 넣고 잘 섞어주면 양념 베이스 완성입니다.
Step 5
만들어진 양념은 실온에서 약 15분간 숙성시켜 고춧가루를 불리고 양념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이때 양념의 농도를 확인하세요. 너무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운 농도가 좋습니다. 맛을 보고 기호에 맞게 간장이나 물엿을 추가해주세요. 게를 넣으면 간이 싱거워지니, 양념 단계에서는 살짝 간간하다 싶을 정도로 만드는 것이 좋아요.
Step 6
양파 2개와 청양고추 3개는 먹기 좋은 크기(채 썰거나 잘게 썰기)로 잘라 양념에 넣어줍니다. 양파를 넉넉히 넣으면 숙성 후 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더해져 맛있어요. 저희 가족은 보관 중에 양파를 더 추가해서 먹기도 한답니다. (취향에 따라 고추 양은 조절하세요.)
Step 7
모든 양념이 잘 섞였다면, 물기를 뺀 손질된 꽃게를 넣고 버무립니다. 꽃게 집게발에 찔릴 수 있으니, 양념을 덜 때 사용했던 국자를 이용해 살살 섞어주세요. 처음부터 너무 꼼꼼하게 섞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서 양념이 게 속살까지 충분히 배어 맛있게 숙성됩니다.
Step 8
완성된 양념게장은 밀폐 용기에 담고 통깨를 듬뿍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바로 드실 경우에는 실온에서 약 1시간 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하지만 가장 맛있는 방법은, 무친 후 냉장고에 바로 넣어 이틀 정도 숙성시켜 드시는 거예요. 숙성된 게에서 깊은 감칠맛이 우러나와 정말 맛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