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란창란마요소스 마끼 (시금치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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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을 활용한 초밥 레시피에 이어, 이번에는 명란젓과 창란젓을 섞어 고소한 마요네즈를 더한 ‘명란마요소스’로 시금치 초밥 마끼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김 대신 싱싱한 시금치나물을 활용하여 아삭한 식감과 자연스러운 단맛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밥과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김으로 마끼를 말 때보다 시금치나물 특유의 씹는 맛과 달큼함이 매력적인 ‘명란마요마끼’를 소개합니다. 비빔밥 소스로도 활용 가능한 만능 명란마요소스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세요!
명란마요소스 재료
- 명란젓 2덩이
- 창란젓 1큰술
- 마요네즈 3큰술
- 꿀 2큰술
- 매실액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명란마요소스의 핵심인 명란젓과 창란젓을 준비합니다. 명란젓은 칼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껍질을 벗겨내고 알만 조심스럽게 분리해 주세요. 창란젓은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Step 2
볼에 분리한 명란젓 알, 다진 창란젓, 마요네즈, 꿀, 매실액을 모두 넣습니다. 꿀과 마요네즈는 젓갈의 짠맛을 중화시키고 풍부한 고소함을 더해주며, 매실액은 은은한 단맛과 함께 젓갈 특유의 비린 맛이나 마요네즈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3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저어준 뒤, 냉장고에 넣어 약 30분간 숙성시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소스의 맛이 더욱 깊고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Step 4
맛있는 초밥을 만들기 위해 단촛물을 제조합니다. 작은 볼에 식초, 설탕, 소금을 넣고 설탕과 소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 섞어주세요. 새콤달콤한 맛의 기본이 됩니다.
Step 5
시금치는 깨끗하게 데친 후, 기호에 맞게 소금 간을 살짝만 하여 준비합니다. 시금치나물 특유의 신선함과 단맛이 마끼의 풍미를 더해줄 것입니다.
Step 6
따뜻하게 지은 밥에 미리 만들어 둔 단촛물을 넣고 주걱을 세워 가르듯이 섞어줍니다.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골고루 섞어 초밥의 간을 맞춰주세요.
Step 7
김발 위에 초밥을 적당량 올리고 김밥 말듯이 밥을 둥글게 뭉쳐 준비합니다. 손에 물이나 식초물을 살짝 묻혀가며 작업하면 밥알이 달라붙지 않아 편리합니다.
Step 8
준비된 시금치나물을 밥 덩어리 바깥쪽으로 둘러줍니다. 김 대신 시금치나물을 사용하여 마끼의 모양을 잡아주며, 아삭한 식감을 더해줍니다. 마치 시금치로 밥을 감싸는 것처럼 생각하시면 됩니다.
Step 9
완성된 시금치 마끼 위에,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명란마요소스를 먹기 좋게 올려줍니다. 소스가 밥 위에 예쁘게 안착되도록 살짝 눌러주세요.
Step 10
이렇게 해서 명란젓과 창란젓으로 만든 특별한 명란마요소스를 듬뿍 올린 시금치 마끼가 완성되었습니다. 짭조름한 맛과 고소함, 그리고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풍미를 선사하는, 이름하여 ‘명란마요마끼’ 또는 ‘시금치 초밥’입니다. 이 특별한 명란마요소스는 비빔밥에 곁들여도 정말 맛있으니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