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보신 최고! 집에서 끓이는 진~한 삼계탕 레시피
집에서 뚝딱! 냄비 삼계탕 끓이는 시간, 재료 완벽 정리
무더운 여름, 기운이 쭉 빠지는 날씨에 건강 챙기기 필수죠! 오늘은 최고의 원기회복 보양식, 집에서 끓이는 삼계탕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푹 끓여낸 닭 한 마리에 찹쌀과 각종 약재의 깊은 맛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맛을 선사할 거예요. 냄비 삼계탕 끓이는 시간과 필요한 재료들을 꼼꼼하게 알려드리니, 올여름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세요!
메인 재료
- 영계 2마리 (각 500~700g)
- 찹쌀 1컵 (200ml)
- 물 2.5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찹쌀 1컵을 찬물에 1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주세요. 쌀알이 투명해질 정도로 불리면 됩니다. 불린 찹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고 준비해주세요.
Step 2
닭은 깨끗한 삼계탕을 위해 꼼꼼하게 손질하는 것이 중요해요. 닭의 꽁지 부분에 있는 모래주머니를 제거하고, 닭의 배 속 안쪽과 꽁지 부분에 붙어 있는 기름 덩어리, 목 부분의 두꺼운 기름까지 모두 제거해주면 국물이 훨씬 깔끔하고 담백해집니다.
Step 3
손질한 닭과 삼계탕에 들어갈 엄나무, 가시오가피, 수삼 등의 약재, 통마늘, 대추, 양파 등 모든 재료들을 흐르는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특히 닭의 뱃속 내장 부분이 남아있지 않도록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Step 4
깨끗하게 씻은 닭의 뱃속에 손질해둔 대추와 통마늘을 먼저 채워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닭 속 재료가 익으면서 빠져나오는 것을 막아주고, 닭의 잡내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5
다음으로 미리 불려두었던 찹쌀을 닭 뱃속에 넣어줍니다. 찹쌀은 익으면서 부피가 2배 이상 커지니, 닭 뱃속을 70% 정도만 채워주는 것이 좋아요. 너무 많이 넣으면 찹쌀이 터져 나올 수 있습니다.
Step 6
마지막으로 남은 대추나 마늘을 닭 뱃속 입구에 넣어 찹쌀이 빠져나오지 않도록 단단하게 막아주세요. 이렇게 꼼꼼하게 속을 채워주면 끓이는 동안 재료가 흘러나오지 않아 모양이 예쁘게 유지됩니다.
Step 7
닭의 모양을 예쁘게 잡기 위해 넓적다리 부위에 칼집을 살짝 넣어주세요. 이 칼집 안으로 반대쪽 다리를 끼워 넣어 고정하면 닭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단단하게 유지됩니다.
Step 8
반대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칼집을 내어 끼워 넣어 고정해주세요. 만약 다리를 끼워 넣는 것이 어렵거나 모양이 잘 잡히지 않는다면, 다리를 가지런히 모아 요리용 실로 튼튼하게 묶어주셔도 좋습니다.
Step 9
이제 냄비에 손질하여 속을 채운 닭을 나란히 넣고, 준비한 엄나무, 가시오가피, 수삼, 양파 등의 모든 약재와 채소를 함께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물 2.5L와 잡내 제거를 위한 미림 3T를 붓고 끓일 준비를 합니다.
Step 10
닭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처음에는 뚜껑을 열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끓어오르면서 생기는 거품은 꼼꼼하게 걷어내주어야 국물이 맑고 깔끔해집니다.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닫은 채로 약 60분간 푹 끓여주세요. 마지막 5분 정도는 불을 끄고 뜸을 들여주면 닭고기가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Step 11
닭이 끓는 동안 고명을 준비합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주고, 남은 대추는 돌돌 말아 예쁜 꽃 모양으로 썰어 장식용으로 준비해주세요. 끓이는 시간 동안 고명을 예쁘게 준비하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삼계탕을 완성할 수 있어요.
Step 12
충분히 뜸을 들인 삼계탕은 국물 간을 맞춰줄 차례입니다. 기호에 따라 소금 1~2T를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싱겁다면 소금을 더 추가해주세요.) 완성된 삼계탕은 먹기 좋은 그릇에 닭과 국물, 찹쌀을 보기 좋게 담아내고, 준비한 대파와 대추, 그리고 고소한 들깨가루 2T를 솔솔 뿌려주면 영양 만점 삼계탕이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