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달콤! 저절로 손이 가는 떡뻥 만들기
아이 간식, 어른 안주로도 최고인 떡뻥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설탕과 간장으로 맛깔나게 조린 떡을 바삭하게 튀겨내, 자꾸만 손이 가는 중독적인 맛의 떡뻥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하고 바삭한 떡뻥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 간식이나 출출할 때 즐기는 맥주 안주로도 정말 좋답니다.
주재료
- 떡국떡 2줌 (약 200g)
- 식용유 넉넉하게 (튀김용)
- 고소한 견과류 약간 (취향껏)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떡국떡은 체에 밭쳐 흐르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떡이 서로 달라붙어 있다면 떼어내고요. 키친타월을 이용해 떡의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주시는 것이 튀길 때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바삭하게 만드는 비결이랍니다! 만약 냉동 떡국떡을 사용하신다면, 찬물에 약 10분 정도 담가 부드럽게 해동한 후 물기를 제거하고 사용해주세요.
Step 2
깊이가 있는 튀김용 팬이나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떡이 잠길 정도로 넉넉해야 떡이 골고루 잘 튀겨진답니다. 기름 온도는 떡을 하나 넣어보아 바로 떠오르면서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오면 적당해요. 예열된 기름에 준비한 떡을 조심스럽게 넣고 노릇노릇하고 바삭바삭한 식감이 나오도록 튀겨주세요.
Step 3
처음에는 떡들이 서로 붙어 보일 수 있지만, 튀겨지면서 수분이 날아가고 겉면이 점점 바삭해지면 자연스럽게 서로 떨어지니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마치 팝콘처럼 부풀어 오르는 모습도 귀엽답니다. ^^
Step 4
떡을 튀길 때는 젓가락으로 살짝 건드렸을 때 ‘똑’ 소리가 나면서 바삭하게 부서지는 느낌이 들 때까지 튀겨주시면 좋아요. 너무 오래 튀기면 딱딱해질 수 있으니, 떡의 크기와 두께에 따라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5
잘 튀겨진 떡은 키친타월을 여러 장 겹쳐 둔 접시나 체에 건져 올려 여분의 기름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이렇게 하면 떡이 기름에 눅눅해지지 않고 더욱 바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6
이제 떡을 코팅할 맛있는 시럽을 만들어 볼까요? 깨끗한 팬에 설탕 4큰술, 물 4큰술, 그리고 풍미를 더해줄 진간장 1큰술을 모두 넣고 중약 불에 올려주세요. 불은 너무 세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설탕이 타지 않고 잘 녹게 하는 비결입니다.
Step 7
시럽을 만들 때는 절대 젓지 마세요! 대신, 팬 손잡이를 잡고 손목 스냅을 이용해 팬을 부드럽게 돌려가며 열을 고르게 전달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설탕이 덩어리지지 않고 부드럽게 녹으면서 윤기 나는 시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설탕이 완전히 녹아 투명해질 때까지 저어주지 않고 돌려가며 졸여주세요.
Step 8
시럽이 적당히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앞서 기름기를 뺀 바삭한 떡 튀김을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떡이 시럽에 고르게 코팅될 수 있도록 준비해주세요.
Step 9
불을 약하게 줄인 상태에서 떡이 시럽에 타지 않도록 아주 재빠르게 섞어주셔야 해요. 떡이 시럽에 골고루 코팅되면 즉시 불을 꺼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견과류를 듬뿍 뿌려주면, 누구나 좋아하는 맛있는 떡뻥 완성! 따뜻할 때 먹으면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맛을 즐길 수 있고, 완전히 식혀 먹으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