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류수영표 무전 (편스토랑 레시피)
채 썬 무로 만드는 감자전보다 맛있는 류수영의 특별한 무전 레시피
얇게 썰어 부치는 동그란 무전은 익숙하지만, 채 썰어 감자전처럼 부쳐내는 편스토랑 류수영 님의 무전은 정말 별미였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며, 감자전보다 더 맛있다고 느껴질 만큼 간단하면서도 훌륭한 맛을 자랑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집에서도 근사한 전 요리를 즐길 수 있답니다.
무전 재료
- 무 1개 (흰 부분 위주)
- 홍고추 1개
- 청양고추 1개
- 소금 2꼬집
- 설탕 1큰술
- 튀김가루 1큰술
- 식용유 넉넉히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무는 깨끗하게 씻은 후 초록색 껍질 부분을 제외한 하얀 속대 부분만 준비해주세요. 두께 1mm 이하로 최대한 얇게 채 썰어주는 것이 바삭한 식감의 비결입니다. 채칼을 사용하면 일정하고 얇게 썰기 좋아요. (정말 얇게 써는 것이 중요해요!)
Step 2
전 위에 고명으로 올릴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얇게 어슷 썰어 준비해둡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양을 늘려주세요.
Step 3
채 썬 무에 소금 2꼬집과 설탕 1큰술, 튀김가루 1큰술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무에서 수분이 나와 반죽이 엉길 수 있도록 충분히 치대 주세요.
Step 4
달궈진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반죽한 무를 팬에 올리고 얇고 넓게 펴준 뒤, 미리 썰어둔 고추를 보기 좋게 올려줍니다.
Step 5
중약불에서 한쪽 면이 노릇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구워주세요. 반대편으로 뒤집은 후에는 팬의 한쪽으로 살짝 기울여 기름이 자연스럽게 빠지도록 하면서 익히면 더욱 바삭하고 맛있는 무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노릇한 색이 돌면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