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맛있는 황금빛 감자전 & 매콤 김치전
비 오는 날 생각나는 국민 간식, 직접 만들어 먹는 감자전과 김치전 레시피
비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따뜻하고 맛있는 감자전과 매콤한 김치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황금빛 바삭한 감자전과 쫄깃한 김치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한 과정과 팁을 담았습니다.
감자전 재료
- 감자 7개
- 부침가루 5큰술
- 소금 1/2큰술
- 후추 1/2큰술
- 식용유 적당량
조리 방법
Step 1
먼저 감자전 만들기에 앞서 신선한 감자 7알의 껍질을 깨끗하게 벗겨 준비해주세요. 믹서기를 사용하면 감자를 아주 곱게 갈 수 있어요. 저는 넉넉히 만들어 다음날까지도 맛있게 즐기고 싶어 감자 7알을 모두 갈아주었습니다. 감자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곱게 간 감자는 넓은 볼에 담아주세요. 여기에 부침가루 5큰술을 넣고, 감칠맛을 더해줄 소금 반 큰술과 후추 반 큰술을 넣어 잘 섞어주세요. 감자전 반죽은 너무 묽으면 부치기 어려우니, 물을 추가로 넣지 않고도 되직한 농도가 되도록 반죽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뻑뻑하다면 물을 아주 조금씩 추가하며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Step 3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불로 불을 조절해주세요. 이제 준비된 감자전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떠서 팬에 올리고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반죽을 얇게 펴주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4
감자전을 부칠 때, 푸짐하게 즐기고 싶다면 팬의 크기에 맞게 커다랗게 한 장으로 부쳐내세요.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색깔이 될 때까지 앞뒤로 뒤집어가며 맛있게 구워줍니다.
Step 5
다음날까지 두고 먹거나, 하나씩 간편하게 집어 먹고 싶을 때는 이렇게 한 입 크기로 작게 부쳐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 여러 가지 맛을 즐기고 싶을 때도 유용하답니다.
Step 6
이제 매콤한 김치전 차례입니다! 김치 반 포기를 준비하여 적당한 크기로 잘게 썰어 볼에 담아주세요. 여기에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1:1 비율로 섞어 준비해주세요. 김치가 담긴 볼에 튀김가루와 부침가루를 합친 양과 김치의 양이 1:1이 되도록 넣어주세요. 바삭한 식감을 더하고 싶다면 튀김가루 비율을 조금 높여도 좋습니다.
Step 7
김치와 가루가 잘 섞이면,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의 농도를 맞춰주세요. 김치전 반죽은 감자전 반죽보다는 약간 더 묽은 농도가 적당합니다. 반죽이 너무 뻑뻑하면 김치전이 두꺼워지니 주의해주세요.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완성된 김치전 반죽을 국자 등으로 떠서 팬에 얇게 펴 부쳐주세요. 이 정도 양이면 팬 크기에 맞춰 커다란 김치전 두 장 정도를 부칠 수 있는 분량입니다.
Step 8
김치전을 중불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주면 맛있는 김치전이 완성됩니다. 김치의 매콤함과 반죽의 바삭함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답니다. 갓 부쳐낸 따끈한 김치전과 함께 비 오는 날을 더욱 특별하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