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영양 만점 고등어무조림 레시피
온 가족이 좋아하는 밥도둑, 고등어무조림! 무에 양념이 쏙 배어들어 깊은 맛을 자랑하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부드러운 고등어살과 달콤하게 졸아든 무가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 고등어무조림입니다. 처음에는 생선 조림을 선호하지 않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고등어의 풍부한 맛과 함께 무에 깊게 스며든 양념의 감칠맛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 지금 바로 함께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신선한 고등어 2마리
- 무 1/4개 (약 300g)
- 대파 1/2대
- 청양고추 또는 홍고추 1개 (선택 사항)
- 물 3컵 (720ml)
양념장
- 진간장 4큰술 (60ml)
- 고춧가루 4큰술 (40g)
-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1/3큰술 (5ml)
- 맛술 또는 소주 2큰술 (30ml)
- 다진 마늘 2큰술 (20g)
- 설탕 또는 올리고당 1큰술 (15g, 선택 사항, 단맛 조절)
- 생강가루 약간 또는 다진 생강 1/2작은술 (선택 사항)
- 진간장 4큰술 (60ml)
- 고춧가루 4큰술 (40g)
- 멸치 액젓 또는 까나리 액젓 1/3큰술 (5ml)
- 맛술 또는 소주 2큰술 (30ml)
- 다진 마늘 2큰술 (20g)
- 설탕 또는 올리고당 1큰술 (15g, 선택 사항, 단맛 조절)
- 생강가루 약간 또는 다진 생강 1/2작은술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를 약 1cm 두께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냄비 바닥에 썰어둔 무를 가지런히 깔고, 물 3컵(720ml)과 진간장 1/4컵(60ml)을 부어주세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무가 투명해지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10~15분간 충분히 졸여줍니다. 무에 밑간이 배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Step 2
고등어무조림의 맛을 좌우할 맛있는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볼에 진간장 4큰술, 고춧가루 4큰술, 액젓 1/3큰술, 맛술(또는 소주)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혹시 단맛을 원하시면 설탕이나 올리고당 1큰술을 추가하고, 잡내 제거를 위해 생강가루나 다진 생강을 약간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Step 3
무가 부드럽게 졸아들면, 깨끗하게 손질한 고등어를 냄비에 먹기 좋게 안쳐주세요. 무 위에 고등어를 올리면 양념이 더욱 잘 스며들게 됩니다.
Step 4
미리 만들어 둔 고등어무조림 양념장을 고등어 위에 골고루 끼얹어 줍니다. 양념장을 다 올린 후, 밥숟가락으로 국물을 한두 숟가락 떠서 고등어 위로 끼얹어주면 촉촉하게 조려져요. 부족하다 싶으면 물을 1/2컵(120ml) 정도 추가하고, 뚜껑을 덮은 후 중불에서 고등어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약 10~15분간 푹 끓여줍니다.
Step 5
고등어가 다 익으면, 마지막으로 어슷 썬 대파와 취향에 따라 얇게 썬 고추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재료가 살짝 익을 정도로만 1~2분 더 끓여주면 됩니다. 파와 고추의 향긋함이 더해져 더욱 맛있어진답니다. 불을 끄고 잠시 뜸을 들이면 완성!
Step 6
자, 맛있는 고등어무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 위에 올려 한 점 드셔보세요. 고등어의 고소함은 물론, 국물이 쏙 배어든 무는 고등어 못지않게 꿀맛입니다. 밥 한 그릇은 물론, 두 그릇도 문제 없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