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스타일 꽈리고추 계란장조림
매콤달콤 감칠맛 폭발! 백종원 꽈리고추 계란장조림 황금 레시피
언제 먹어도 밥도둑이 되는 매력적인 반찬, 계란장조림을 소개합니다. 아삭한 꽈리고추와 칼칼한 청양고추를 더해 풍미를 한층 끌어올린 백종원표 계란장조림은 자꾸만 손이 가는 마성의 맛을 자랑합니다.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중독성 강한 이 레시피로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주재료
- 계란 10개
- 꽈리고추 1줌 (약 100g)
- 청양고추 2개
조리 방법
Step 1
계란장조림을 맛있게 만들려면, 먼저 계란을 삶아주세요. 계란은 미리 실온에 30분 정도 꺼내두면 삶았을 때 깨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냄비에 계란이 잠길 만큼 물을 붓고, 식초 1큰술과 굵은소금 1큰술을 넣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계란 껍질이 훨씬 잘 까지는 마법이 생긴답니다!
Step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약 13~15분간 삶아 완숙 계란을 만들어주세요. 삶는 동안 주걱으로 냄비 바닥을 살살 긁어 계란을 굴려주면, 노른자가 중앙에 예쁘게 자리 잡아 보기에도 좋답니다.
Step 3
계란이 삶아지는 동안, 꽈리고추를 손질해주세요. 꽈리고추의 꼭지를 제거하고, 길이가 길다면 먹기 좋은 크기(반으로 자르거나 3등분)로 잘라주세요. 깨끗하게 씻은 후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Step 4
삶아진 계란은 바로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혀주세요. 너무 오래 담가두면 오히려 껍질이 잘 까지지 않으니, 계란이 만질 수 있을 정도로만 식으면 바로 껍질을 벗겨주세요. 매끈하게 잘 까지는 계란을 보면 기분이 좋아질 거예요!
Step 5
백종원 레시피의 핵심은 바로 맛있는 육수! 다시마 한 조각과 국물용 멸치 몇 마리를 준비해 1리터의 물을 붓고 끓여 맛있는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일반 다시마 물만 사용해도 괜찮아요!)
Step 6
육수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 약 5분간 더 끓인 후,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내세요. 이렇게 만든 육수가 졸아들면 약 700~800ml 정도가 됩니다. 졸이는 과정을 거치면서 감칠맛이 더해져요.
Step 7
이제 맛있는 조림장을 만들 차례예요. 준비한 육수에 삶은 계란을 넣고, 양조간장 170ml, 설탕 70ml, 청주 2큰술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저염 액젓 2큰술을 추가하면 감칠맛이 훨씬 깊어져요. (일반 백종원 레시피보다 간장 양을 약간 줄이고 액젓으로 간을 맞추는 것이 포인트!)
Step 8
중불에서 재료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졸여주세요. 이때 설탕 대신 올리고당 3큰술을 추가하면 윤기와 은은한 단맛을 더할 수 있답니다. (설탕 양을 줄이고 올리고당을 넣으면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단맛을 낼 수 있어요.)
Step 9
조림이 되는 동안, 나무 주걱을 이용해 계란을 중간중간 살살 굴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계란 전체에 간장 양념이 골고루 배어들어 먹음직스러운 색깔을 띠게 됩니다.
Step 10
조림장이 자작하게 끓고 간이 어느 정도 배었을 때, 손질해둔 꽈리고추와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불을 바로 꺼도 되지만, 저는 한소끔 더 끓여서 고추의 맛이 우러나도록 했어요. 홍청양고추를 사용하면 색감도 더욱 화려해져 보기에도 좋답니다.
Step 11
국물이 자박하게 남아있을 정도로 졸여주면, 감칠맛 가득한 백종원 스타일 꽈리고추 계란장조림 완성입니다! 따끈한 밥과 함께 곁들여 드시면 정말 맛있어요. 남은 국물은 비벼 먹어도 최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