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 꼬막 소보루 비빔밥: 아이들도 좋아하는 알록달록 건강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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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꼬막 소보루 비빔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어제 저녁에는 꼬막 떡국을 끓였는데, 오늘은 꼬막 소보루 비빔밥으로 메뉴를 바꾸었습니다. 일반적인 소보루밥은 계란, 브로콜리, 당근, 쇠고기를 주로 사용하지만, 요즘 비싼 브로콜리 대신 신선한 오이를 사용하여 맛과 영양을 더했습니다. 첫째 아이가 발레 후 떡을 많이 먹어 배가 불러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거부감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보루밥’이라는 이름처럼 밥알이 몽글몽글 뭉쳐 마치 소보루빵 같은 식감을 자랑하는 이 요리는, 아이들의 즐거운 식사 시간을 책임질 것입니다.
주재료
- 참꼬막 300g
- 당근 40g
- 오이 1/2개 (약 100g)
- 새송이버섯 1개 (약 90g)
- 계란 1개
오이 양념
- 설탕 0.5 큰술
- 식초 0.5 큰술
공통 간
- 허브 솔트 약간
- 설탕 0.5 큰술
- 식초 0.5 큰술
공통 간
- 허브 솔트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채소를 준비합니다. 새송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잘게 다져주세요. 당근도 마찬가지로 곱게 다져주시면 됩니다. 오이는 씨 부분을 제거하고 다져야 물기가 생겨 질퍽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각 채소를 잘게 다져주면 재료가 밥과 잘 어우러져 아이들이 먹기 좋습니다.
Step 2
채소의 맛을 살짝 더해줍니다. 당근과 새송이버섯에는 향긋함을 더하기 위해 허브 솔트만 살짝 뿌려줍니다. 오이는 설탕 0.5 큰술과 식초 0.5 큰술을 넣고 팬에 살짝 볶아주세요. 오이 특유의 향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렇게 볶아서 조리하면 거부감 없이 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볶으면 오이의 아삭함도 살아나 더욱 맛있습니다.
Step 3
고소한 계란 스크램블을 만들어줍니다. 계란 1개를 깨뜨려 잘 섞은 후, 중불로 달군 팬에 부어 스크램블을 만들어주세요. 2구 에그팬을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일반 프라이팬을 사용하신다면, 계란 스크램블을 만든 후 모든 볶은 채소를 한 팬에 모아 함께 볶아도 좋습니다.
Step 4
신선한 꼬막을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꼬막은 흐르는 물에 7~10번 정도 껍질을 문질러가며 꼼꼼하게 씻어주세요. 이렇게 깨끗하게 씻으면 따로 해감하는 과정 없이도 꼬막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질긴 식감을 없앨 수 있습니다. 냄비에 물을 약간 넣고 중불로 끓이다가 다진 마늘 0.5 큰술과 미향 1 큰술을 넣고 끓여주세요. 꼬막이 입을 벌리면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고, 숟가락을 이용해 꼬막 껍질을 벌려 살을 발라냅니다.
Step 5
맛있는 꼬막 소보루 비빔밥을 완성합니다. 집에서 가정식으로 만들 때는 모든 볶은 채소(오이, 당근, 새송이버섯)를 한 팬에 모아 함께 볶아주어도 괜찮습니다. 이 경우, 오이에 넣었던 설탕과 식초 양념은 아주 약간만 넣거나 생략해도 좋습니다. 준비된 밥을 넓은 그릇에 펼쳐 담고, 색색의 채소와 꼬막 살을 보기 좋게 올려주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알록달록 꼬막 소보루 비빔밥이 완성됩니다. 꼬막의 쫄깃함과 채소의 식감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