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보약, 향긋한 쑥국
직접 뜯은 봄쑥으로 끓인 시어머니표 쑥국 레시피: 비단처럼 부드러운 봄의 맛!
청정 가덕도에서 직접 채취한 싱싱한 봄쑥으로 끓이는 향긋한 쑥국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봄마다 쑥을 뜯어 넉넉히 끓여 냉동해두고 겨우내 드신다는 시댁의 지혜를 담았습니다. ‘봄쑥은 보약’이라는 말처럼, 제철 쑥의 영양과 향긋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맛있는 쑥국을 함께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봄쑥 400g (깨끗하게 다듬어 씻어 준비해주세요)
- 다진 개조개살 또는 바지락살 200g (해감 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양념 및 육수
- 멸치 다시마 육수 3리터 (또는 쌀뜨물)
- 된장 6큰술 (집된장, 시판 된장 종류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 다진 마늘 2큰술
- 대파 1대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 들깻가루 5큰술 (넉넉히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해주세요)
- 멸치 다시마 육수 3리터 (또는 쌀뜨물)
- 된장 6큰술 (집된장, 시판 된장 종류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 다진 마늘 2큰술
- 대파 1대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 들깻가루 5큰술 (넉넉히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해주세요)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멸치 다시마 육수(또는 쌀뜨물) 3리터를 냄비에 붓고 된장 6큰술을 풀어주세요. 된장이 뭉치지 않도록 잘 저어준 후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육수는 넉넉해야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맛있습니다.
Step 2
육수가 팔팔 끓어오르면, 준비해둔 깨끗한 봄쑥 400g을 넣고 약 10분간 푹 끓여주세요. 쑥이 부드러워지고 향긋한 쑥 향이 우러나도록 충분히 끓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10분 정도 끓인 쑥을 체에 조심스럽게 건져내세요. 쑥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Step 4
건져낸 쑥을 절구에 넣고, 쑥이 뭉개지지 않도록 살살, 부드럽게 찧어주세요. 너무 곱게 찧기보다는 약간의 씹히는 맛이 살아있도록 찧는 것이 좋습니다. 쑥의 향긋함을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절구에 찧은 쑥을 다시 끓고 있는 국솥에 넣습니다. 여기에 해감 후 준비한 다진 조갯살 200g, 송송 썬 대파 1대, 다진 마늘 2큰술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맛을 더해줄 들깻가루 5큰술을 넉넉히 넣고 잘 섞어주면 맛있는 봄쑥국 완성입니다! 쑥 본연의 향과 조개살의 시원함, 들깨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