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부추와 숙주로 만드는 아삭한 영양 나물무침
면역력과 활력을 더하는 봄 부추와 숙주의 환상적인 만남
한국인의 밥상에 빼놓을 수 없는 향신채, 부추는 몸의 열을 올리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지녔습니다. 특히 봄철 부추는 인삼보다 더 귀한 영양을 자랑한다고 하죠! 저희 집 정원에서 겨울을 이겨내고 쑥쑥 자란 싱그러운 봄 부추를 아삭한 숙주와 함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입니다. 여기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마씨 가루를 더해 양념처럼 버무려내면,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최고의 나물 반찬이 완성됩니다.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기는 특별한 레시피를 경험해 보세요.
주재료
- 신선한 봄 부추 1/2단
- 아삭한 숙주나물 150g
- 고소한 아마씨 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쪽
양념 재료
- 설탕 아주 약간 (꼬집)
- 통깨 (깨소금)
- 국간장 1작은술
- 고소한 참기름 1큰술
- 설탕 아주 약간 (꼬집)
- 통깨 (깨소금)
- 국간장 1작은술
- 고소한 참기름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약 3-4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끓는 물에 부추를 넣고 아주 잠깐, 10초만 살짝 데쳐내세요. 너무 오래 데치면 아삭함이 사라지니 주의하세요! 바로 찬물에 헹궈 식힌 후, 손으로 물기를 최대한 꼭 짜서 준비합니다.
Step 2
숙주나물은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30초 정도만 짧게 데쳐주세요. 숙주를 오래 익히면 물러지니,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친 숙주는 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힌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Step 3
볼에 준비된 부추와 숙주나물을 함께 담아주세요. 여기에 국간장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설탕 한 꼬집, 그리고 통깨(깨소금)를 넣어주세요. 모든 양념이 재료에 골고루 배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려 줍니다. 맛을 보면서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살짝 맞춰주시면 됩니다.
Step 4
마지막으로, 고소함과 영양을 더해줄 아마씨 가루(또는 아몬드가루) 1큰술을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견과류 가루가 나물에 코팅되듯 섞이면 맛과 풍미가 더욱 깊어집니다. 이렇게 완성된 나물무침을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입맛 돋우는 건강한 반찬 한 접시가 완성됩니다.